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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시작된지도 오래
칼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주말이 되었네요.
설 연휴의 공백도 아랑곳없이 결정적인 순간
이변으로 경주는 뜨거워질것 같습니다.
추천경주는 3R,7R,10R,12R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 가운데 후착도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어 배당도 낮겠다.
특히 신예마들의 반란도 있다지만 그래도
능력면에서 단연 앞서는 11번 작전타임이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4번 가이스타트와 6번 에어파티의 둘중의
하나가 후착이다.
제2경주
드러난 기록에서 보듯 싱거운 경주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고배당 냄새가 난다.
데뷔후 꾸준하게 기량을 은폐 시켰던
6번 동방의새아침이 뒷통수 칠 가능성이 많다.
직전경주 아주 애매한 경주력으로 찜찜한
요주의 말이라 조심조심이다.
제4경주
강력한 축마가 요지부동 버티고 있다.
후착이 의외로 난해하다.
체구가 왜소한데다 종반 끝걸음이 매끄러운
6번 새로운신이 이제는 한번쯤 기지개를
켜볼 타임이자 찬스다.
배당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종종 일어난다.
제5경주
경마는 우열이 드러난 곳에서 예측도 못한
상황에서 비인기마의 반란이 일어난다.
또한 아직 힘이 덜찬 마필 일수록 더더욱 그러하다.
강적들 틈바구니에서 감각을 터득한 2번 무빙스토리
언제든지 한방이 있는 말이다.
제6경주
뚜렸한 축마가 없는 혼전경주다.
즉 고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경주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본 7번 새벽의태양
입상시에는 항상 고배당을 동반한다.
더구나 체구가 듬직한 말로서 김옥성 선수
야무진 말몰이로 배당은 딱이다.
제8경주
축마가 있다고는 한다지만 불안하다.
저마다 한방을 벼르고 있는 말들이 많다.
따라서 이변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비인기마인 13번 라떼이천
결코 무시해서는 낭패 당할 수 있다.
하여튼 조심스러운 말이다.
제10경주
그야말로 탄탄한 경주다.
또한 추천경주 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주는 선수와 마필이 어우러져야
승리의 쾌감을 맛볼 수 있는 경주다.
매번 제대로된 승부를 펼쳐보지 못했던
13번 완승불패 입상시엔 무조건 고배당이다.
혼전 뚝심도 좋은데다 물고 늘어진 근성이
남달라서 아주 재미있는 경주다.
제11경주
아주 탄탄한 경주다.
이러한 경주의 예상은 천운도 따라야 한다.
그만큼 박빙의 게임속에 우열을 가려내기
어려운 경주다.
입상시엔 항상 배당을 연출하고 있는
3번 마이에너지 3c와 4c에 접어들면
매서운 돌파력으로 한방에 제압하고 나오는
강인한 승부근성을 감히 누가 막을것인가?
우리는 늘 그러한 경주를 갈망해 본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날이 오는건 자연의 섭리다.
우리는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찬란한 봄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최선을 다해 봅니다.
고르지 못한 겨울날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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