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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두빰을
때리고 매서운 추위를 실감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저물어 가네요.
한다고는 했다지만 막상 뚜겅을
열어보면 여전히 빈털털이 라는걸
항상 느껴 봅니다.
어차피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지만 그래도 무언가
이루어 놔야할 흔적이 필요한것 같네요.
제주경마는 배당이 나올것 같습니다.
제5경주
강력한 축마가 혼전양상이라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기량을 가늠하기엔 이르나
지난 11월15일 경주에서 우승을 만끽했던
3번 명마제왕이 선두권 자리만 잘 잡으면
다시한번 우승을 거두기엔 충분하다.
직전경주 너무 방심한 나머지 부진했던 만큼
설욕전으로 나선다.
제11경주
언뜻 보기에는 3파전 양상이다.
하지만 곳곳에 지뢰밭이라 까닥하면
고배당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주다.
최근들어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10번 핵탄두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뛰어줄듯 하면서도 번번히 아쉬움을 주었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진 만큼 아주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 되겠다.
제13경주
마지막 경주다.
간혹 이변이 속출하기에 충분한 경주다.
때로는 말도 안되는 말이 입상하면서
뒷통수를 맞은적이 한두번이랴?
더구나 휴양을 했던 말들한테 도저히
감당이 안될때도 여러번 인지라
8번 제일승자가 주인공이다.
간혹 늦발주로 게임을 망치기도 하지만
기본 뚝심이 좋아 무시할 수가 없다.
이번주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토요경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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