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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사이에서
우리는 또다른 갈림길을 반복한다.
예측 불허의 혼돈과 크고작은 사건들이
그야말로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만들어
자고나면 또 어떤 뉴스를 접하게 되는지
놀라움보다 무딤으로 길들여지지 않을까
염려를 해본다.
이렇게 관심보다는 체념과 방관자로 전락해 버리면
우리는 병든 사회속으로 살아갈 뿐이다.
한편으로
순수함 면에서 경마가 신선한것 같기도 하다.
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일탈도 있을것이고
또한 경제적인것과 사회적인 역기능도 만만치 않치만.....
어쨌든 아름다운 세상이 오길 꿈꾸어 본다.
추천경주 4R,6R,8R,10R,12R 입니다.
제1경주
신예마들의 데뷔전 경주다.
가급적 첫경주는 쉬는것이 좋다.
더구나 신마들로 편성된 경주 일수록 관전하며
하루의 흐름을 읽어가는 안목을 습관하자.
인기가 집중된 9번 천경 맹신은 금물이다.
두번의 능력검사에서 체중변화가 굉장히 심하다.
오히려 5번 림팜이 몸싸움에 강해 유리하다.
3번 동녁빛도 능력은 있어 보인다.
8번 초원찬가도 순발력이 좋아 경주를 주도하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마필이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2번 라페니체 인코스 이점이다.
제2경주
기량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다.
까닥하면 이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매번 늦발주 하면서도 종반 탄력이 일품인
2번 희망포인트가 우승을 넘본다.
또 데뷔전 이후 출전때 마다 압도적인 인기를
끌어도 우승을 못한 1번 골드데이가 이번에는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또 2연속 3위에 그친 12번 영광의그날도
강공으로 밀어 부치면서 설욕을 벼른다.
직전 고배당을 연출했던 7번 지상비행도
한번더 연투할 가능성이 높으며 고배당은
11번 하이베트 조심해야 할 요주의 마필이다.
제3경주
누가봐도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14번 오피드라고
우승을 못할 이유가 없다.
잠재력은 잇으나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있는
6번 성은마루도 입상노릴 찬스다.
아직 힘이 덜찬 12번 풍웡도 근성이 있어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 것이다.
데뷔전에서 발주상황이 좋지 않았던
5번 쏘아라천왕도 한방이 있는 마필이다.
삼삼한 배당의 주인공은 11번 별그대가 되겠다.
제4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5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싱거운 경주다.
경쾌한 발놀림으로 앞장설 3번 에이스스피닝
가볍게 한바퀴 뺑 돌아 버린다.
또 6번 진영의거인도 엄청난 괴력을 갖고있어
우승권을 놓고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따라서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1번 스타보니비와 5번 미라클러버도 선두권에서
자존심을 걸고 체력 싸움으로 번진다.
그렇다면 혼전의 틈을 이용할 2번 지상여제
맛있는 배당을 안효리기수가 나눠줄 것이다.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으로 이어지는 경주다.
기량이 막강한 8번 섬광이가 직전 과천시장배
출전하면서 훨씬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11번 금빛로드도 함께 출전했었다.
이렇게 경마대회에 출전하면 자부심이 있는데
일반경주에서는 당연 목에 힘주고 경주에 임한다.
이들 두마리 틈바구니에서 브레이크를 걸고 나설
1번 베스트로드도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이라
들러리는 서지 않을 것이다.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6번 당찬모습도 또다른면을 보여줄 전망이다.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강력한 축마 부재인 4파전 양상이다.
안정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1번 호루라기
단연 인기가 집중될 전망이다.
2연승을 거두며 탄탄대로인 11번 동반의대왕도
3연승을 못하란 법이 있겠는가.
혼전에는 일가견이 있는 3번 샤인클로버도
결승선의 짜릿함을 만끽해 보자.
임기응변에 강한 7번 포리스트리도 이혁기수의
100승을 눈앞에 두고 강공은 필연적이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강력한 축마가 보이지 않아 혼전경주다.
순발력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4번 더블샤이닝이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경마대회에 출전 경험이 많은 12번 흑기사
오랜만에 우승을 넘볼 차례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직전 덜컹했던 7번 베스트런
설욕을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혼전에 강한 6번 마이데이도 언제든지
고배당의 중심에 있다.
한때는 잘나갔던 3번 삼정제왕이 컨디션을
되찾는것이 급선무라 선두권에 나선다.
제12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3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한방으로 마무리 되는 경주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유독 강한 8번 스피더
강력하게 우승을 거머쥘 전망이다.
또 능력이 탄탄한 5번 상감마마도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전성기의 컨디션으로 출전한다.
따라서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가볍게 압축된다.
이변을 노린다면 10번 새청자도 선두권에
나설것이고 최근 부진한 9번 스노우퀸이
어부지리 노린다.
# 삼복승으로 배당을 챙겨보자.
제1경주- 2번 라페니체
제2경주- 11번 하이베트
제3경주- 11번 별그대
제4경주- 9번 해피레이서
제5경주- 2번 지상여제
제6경주- 6번 심바
제7경주- 1번 베스트로드
제8경주- 4번 파워심포니
제9경주- 4번 좋은인연
제10경주- 4번 소천하
제11경주- 7번 베스트런
제12경주- 6번 콩코드2
제13경주- 9번 스노우퀸
기온차가 심하네요.
이젠 13경주가 끝나면 어둑어둑
가는길이 구만리 발걸음도 예사롭지 않네요.
하지만 힘을 내십시요.
꿈과 용기마저 잃으면 지는것 입니다.
엊그제 일본과의 야구경기
기적의 9회 짜릿한 역전극 있잖습니까.
경마도 한방이 생명입니다.
이번주에도 건승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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