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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왔습니다.
많은 량의 비가 온다 하니
마치 기다리던 님이 오는듯 반가워서
버선발로 뛰어갈 따름입니다.
이렇게 되면 경주로의 변수가 작용하겠죠?
특히 일부 경주는 질펀한 분위기에서
흙탕물의 난타전이 되겠습니다.
추천경주 4R,6R,8R,10R,12R 입니다.
제1경주
신예마들의 난타전이다.
간혹 생각지도 않는 비인기마들이
고배당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다.
능력 주행검사에서 가볍게 통과한 9번 해답
불량주로에서는 단연 한바퀴 뺑돈다.
또 순발력이 좋은 2번 강대강과 1번 무한킬러
한치 양보없는 각축전으로 맞서면서 경주로는
첫경주 부터 난타전이 불가피 하겠다.
10번 트리플챔프도 앞장 서면서 선두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제2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한방으로 압축된다.
현란한 발놀림을 앞세워 경주를 장악하고 나설
7번 라온루이스 강력한 축마다.
경주를 치를수록 두각을 나타낼 2번 합작품도
인코스 이점으로 나서면서 저력을 보여준다.
이들 두마리 싸움에서 적극적으로 가담할
8번 슈거캣도 설욕을 단단히 벼른다.
데뷔전에서 꼬리를 내린 1번 스페셜샤인도
강훈련으로 다지고 나와 재미있을 것이다.
제3경주
강축마 부재인 경주로 불꽃 난타전이다.
즉 까닥하면 이변으로 이어지는 경주다.
아직 전력이 노출 안된 6번 프로삭스가 고배당을
토해내면서 한바탕 술렁거리게 만든다.
순발력이 좋은 1번 해같이빛나리도 인코스
이점으로 편안하게 레이스를 주도할 것이다.
오랜 휴양을 거친 4번 밸리스톰 삼삼한 배당의
주인공이다.
혼전에 강한 11번 천일도 19전을 치르면서
물러설곳이 없는 만큼 강공은 필연적이다.
또 생각지도 않는 13번 포제이 기억을 해두면
보상을 받을 것이다.
제4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5경주
신예마들 까지 가세하고 있어 혼전이다.
능력이 빵빵한 3번 트리플샤이닝 우승을
노리기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높은 인기에도 번번히 분루을 삼킨
10번 예신노부 앞장을 우승까지 넘본다.
한동안 바닥을 치다 직전부터 조금씩
변화를 보인 11번 블랙시가 가파른 상승세다.
직전 쓸데없이 외각으로 빠진 1번 쾌속파워
배당은 아주 좋은 마필이다.
5번 승리브라보도 베일속에 뒷통수 친다.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누가봐도 단통의 게임이다.
직전 과천시장배에 출전했던 9번 창세
단연 인기가 집중될 것이다.
또 순발력과 뚝심이 일품인 10번 비욘드리미트
연승을 이어갈 준비는 되어있다.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8번 히든타임도 결승전방에서 아쉬움을
주었던 터라 설욕전으로 응수하고 나선다.
혼전에는 상당히 강한 6번 엑톤가야도
신예 조재로기수의 파이팅이 기대된다.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으나 후착이 난해하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 최근 덜컹하고 있는
2번 보자르가 오랜만에 우승을 거머쥘 찬스다.
매번 순위에 넘나들고 있는 1번 미라클캣도
더이상의 들러리는 없을 것이다.
도주력이 뛰어난 6번 노던호재도 무조건
선두력을 발휘하면서 체력안배가 관건이다.
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주특기인
5번 인수재도 아주 재미가 있는 마필이다.
잘나갈것으로 주목을 받았던 9번 로이카
추격의 타이밍을 조절하면 배당을 톡톡히 한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언뜻 보기에는 싱거운 경주로 분류된다.
엄청난 뚝심을 과시하고 있는 2번 선봉
강력한 축마 임에는 틀림없다.
혼전 추입력이 대단히 좋은 10번 스페이스포트
상승세는 계속 이어진다.
휴양을 거치면서 힘이 부쩍 좋아진 4번 정상누리도
야심차게 물고 늘어질 태세다.
간혹 늦발주로 게임을 망친 8번 아라아자
전형적인 고배당 요주의 마필이며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6번 일진화랑이
앞장을 서면서 상대마를 따돌리면 대책없다.
제12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삼복승으로 배당을 챙겨보자.
제1경주- 10번 트리플챔프
제2경주- 9번 레인스카이
제3경주- 6번 프로삭스
제4경주- 5번 좋아라
제5경주- 1번 쾌속파워
제6경주- 5번 젊은대륙
제7경주- 8번 히든타임
제8경주- 4번 강호시대
제9경주- 1번 미라클캣
제10경주- 1번 스트롱탱고
제11경주- 8번 아라아자
제12경주- 6번 유노우왓아이원트
반가운 비가 왔습니다.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타들어 갔던 농심의 마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것도 어디입니까.
조금씩 이라도 자주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토요경주 까다로와 신중한 추리가 요구됩니다.
또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챙기고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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