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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다 땡볕이다.
시원하게 내렸던 빗줄기의 장마는
어디로 가고 푹푹 찌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싸움이다.
이쯤되면 바다가 부른다.
푸른 물결과 출렁이는 파도의 선글라스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이다.
부산경마가 이번주 끝나면 1주일간의
휴장에 들어간다.
행여나 터지기를 고대해 본다.
추천경주 6R,8R,10R 입니다.
제1경주
믿을만한 축마가 없어 혼전이다.
데뷔전에서 추입력을 과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11번 브라하가 유력시 되고있다.
순발력이 좋은 12번 아델스타도 데뷔 우승도
넘보고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할듯.
경험을 쌓으면 제몫을 톡톡히 하고 나설
10번 파크맨도 능력마 임에는 틀림없다.
신예마로서 가볍게 통과했던 7번 에스파리와
2번 인디언킹도 무시할 수 없는 경주다.
제2경주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어
치열함이 더해지는 경주중의 하나다.
강력한 인기마 임에도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한
12번 미스캔버라가 첫승을 노린다.
순발력이 좋은 5번 스마트레이디도 앞선에
나서면서 우승도 마다하지 않겠다.
그동안 선두력을 보여주면서 꼬리를 내린
1번 로드투석세스도 더이상의 들러리는 없다.
데뷔전에서 어이없이 무너진 8번 차터드드림
강훈련으로 다지고 나와 고배당 토해낸다.
7번 댄싱스타도 무조건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근성으로 버티면 승산은 있다.
제3경주
고만고만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어
생각지도 못한 비인기마의 반란 거세다.
경주를 치를수록 가파르게 상승세를 이어간
11번 머제스틱뷰티가 우승을 벼르고 있다.
잠재력이 막강한 1번 댄싱블레이즈도 직전에
이어 이번에는 우승도 넘본다.
꾸준히 제몫을 해내고 있는 7번 라파축제도
우승을 못할 이유가 없다.
또 될듯 하면서도 애간장을 녹여주고 있는
5번 오대박도 항상 조심스러울 따름이다.
데뷔후 2연속 수렁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6번 룩앤미가 상위군들과 능력 재검사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고배당의 중심에 있다.
제4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인기마가 있다지만
의외로 난해한 경주중의 하나다.
혼전 역습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집중되는
11번 제라진이 기대된다.
기복이 심한 10번 통합에이스도 욕심을
비우고 경주력을 보여주면 승산은 있다.
혼전 역습이 굉장히 좋은 9번 고려의꿈도
이번에는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전력을 논하기엔 이르나 가능성이 있는
8번 평대명문도 늘어난 거리일지라도
충분히 극복하리라 본다.
32전을 치르면서 준우승을 딱한번 했던
5번 이기쁨그대로가 마명처럼 이어질지
관전 포인트다.
제5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까닥하면
고배당 참사로 이어지기 딱이다.
지난 5월 정상급이 강자들이 함께한 코리안더비
비록 바닥을 치면서 침묵했던 3번 승리의축제가
이번에는 우승을 거머쥘 전망이다.
또 데뷔전에서 여유를 보이면서 우승을 챙긴
10번 유로파도 연승을 이어갈만 하다.
이들 두마리 싸움이라지만 인기마가 무너지면
여지없이 터지는건 우리는 많은 경험을 했다.
임기응변에 강한 9번 코트윙도 경주상황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다.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2번 골드선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잇다.
고질적인 늦발주로 새카맣게 타들어간
6번 익산대장이 부담중량 이점으로 무조건
밀어 부치면 두마리 토끼도 잡을 상황이다.
혹시 몰라? 4번 슈퍼스위트가 입상할지~~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싱거운 경주다.
하지만 쉬운경주가 때로는 뒷통수 친다.
1번 잔트가르 누가봐도 인기마 임에는
두말이 필요없는 강적이다.
또 물고 늘어지는 것이 주특기인 6번 쾌한명품
마음만 먹으면 우승도 가능한 마필이다.
투지와 체력이 활활 넘치는 10번 메이저위너도
거리에 상관없이 저력을 과시한다.
최근 잠시 한눈을 팔고있는 5번 에이스마린도
선두권에 가세할 전망이다.
연승을 이어가다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분패한
4번 원일루키도 고배당 카드를 세어보고 있다.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
안정된 저력으로 인기를 모을 4번 부활의반석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매번 거리를 재가면서 꼬리를 내렸던
3번 아이언트레인도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순발력이 좋은 6번 골드블루도 늘어난 거리
체력안배를 어떻게 적절히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고전하면서 팬들의 뇌리에서 잊혀간
1번 바다도시도 여름철에는 더욱 기억이 된다.
역으로 생각해서 고배당을 노려볼 마필은
산전수전을 두루 겪고나온 5번 스타워프도
여름철 헉헉 거리고 지칠무렵 탁월한 스퍼트로
결승선에서 코차이의 짜릿함을 연출해 준다면
불타는 금요일에는 하얗게 태워보자.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삼복승으로 이번주 끝나면 해변으로 가요.
제1경주- 2번 인디언킹
제2경주- 8번 차터드드림
제3경주- 5번 오대박
제4경주- 7번 컨셉드림
제5경주- 6번 익산대장
제6경주- 10번 빅뱅비드
제7경주- 4번 원일루키
제8경주- 7번 히든초이스
제9경주- 5번 스타워프
제10경주- 1번 퀸투하츠
장마가 끝났다고 합니다.
무더위와 씨름은 지금부터다.
비지땀과 함께 싸우는건 우승마를
추려내는것 처럼 인내와 고통이 따른다.
조급하게 승부하면 무조건 필패다.
때로는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느림의 미학
한오백년 처럼 영혼이 수정처럼 맑을때
행운은 소리없이 다가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 건강 챙겨야 겠죠?
이번주에도 건승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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