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혹한으로
기나긴 엄동설한을 보냈었는데
어제는 포근한 날씨로 봄이 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봄을 손꼽아 기다리나 봅니다.
일요경주는 제25회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과 박빙으로
서울 경마공원의 메인 스타디움 경주로에서
화려하게 경주가 펼쳐 보입니다.
추천경주 7R,8R,10R,11R, 부산 2R,5R 입니다.
제1경주
일요 첫경주 입니다.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우열이 가려지고 있어
배당은 허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번 발동이 늦게 걸리면서 실망을 안겨준
7번 재롱이가 이번에는 설욕전으로 나선다.
순발력이 좋은 4번 비카뮤직도 앞장으로
손쉽게 우승을 노리고 있어 주목해야 겠다.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1번 와와여장부도 인코스 이점으로 노리고
있으니 여간 신경이 쓰인다.
또 데뷔전에서 꼬리를 내린 8번 배농이도
한방을 벼르고 있어 이래서 경마는 한방이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제2경주
신예마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치열한 난타전이
불가피 한 가운데 인기를 모을 10번 골든화이트
이번에는 우승을 넘본다.
능력 주행검사시 가볍게 통과한 8번 신돌격과
3번 낭만스타도 데뷔전 부터 눈여겨 볼
마필들 이라 관심을 가져보자.
아직 적응이 덜된 2번 세라짱과 6번 스틸러도
늦발주만 피해준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다.
제3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지만
호락호락한 경주는 아니다.
기복이 다소 심한 1번 플라잉스톰이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으로 우승을 노릴 찬스다.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는 3번 삼정매그넘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우승도 넘본다.
출주공백이 부담스러운 4번 단비도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준비는 되어있다.
직전 깜짝 우승으로 주목을 받은 10번 모닝베베
연승도 마다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순발력이 좋은 2번 여의킹도 골칫덩이다.
제4경주
고만고만한 마필들이 출전하면서 까닥하면
고배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주다.
경쾌한 발놀림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2번 세븐즈럭키가 우승을 노린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3번 컴플리트위너도 선두권에 가세한다.
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마친 8번 온니고도
가파른 상승세는 계속 이어가고도 남는다.
꾸준히 제몫을 해주고 있는 10번 파이어볼과
11번 현무도 결코 들러리는 서지는 않겠으며
간혹 휴양을 거친 마필들이 배당을 토해 내는걸
봤던지라 1번 송암강자가 바로 주인공이다.
부산 제1경주
출전마들 면면히 살펴보면 한방이 있다.
즉 쉬운 경주는 아니라고 보는 가운데
데뷔전 우승으로 인기를 모을 11번 시티세븐
무너지면 배당은 폭탄이다.
빠른 발을 앞세워 앞장설 5번 큰자유도 체력
싸움으로 힘을 낭비하면 허무하게 무너진다.
매번 전력을 은폐시킨 6번 새벽스타가 사실상
재미있는 마필중의 하나다.
12번 최강포리스트도 직전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만큼 자신감으로 한번더 연투 가능하다.
혼전에 강한 7번 미스캔버라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인기마들을 괴롭힌다.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면 4번 룩앤미로
"아드리드를 위한 발라드" 피아노를 쳐라.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싱거운 경주다.
하지만 맹신하기엔 이르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둔 4번 브로드웨이신
단독 앞장으로 뺑 돌면서 우승 챙긴다.
고질적인 늦발주가 흠인 6번 스카이벨벳도
직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강공은 필연이다.
중거리 경주에서도 검증을 마친 10번 천리
녹록치 않는 근성을 보여줄 것이다.
아직 기량을 보여주지 않았던 1번 스타락도
이왕이면 고배당을 토해내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남겨주리라 본다.
또 앞으로 주목을 받을 8번 겨리도 눈여겨 볼
마필중의 하나다.
부산 제2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6경주
드러난 전력으로 본다면 아주 싱거운 경주다.
전광석화 같은 빠른 발놀림으로 경주를 주도할
11번 미스터챔피언이 우승을 노린다.
혼전 역습에는 일가견이 있는 1번 컴백플로리다
징검다리 전략으로 나선만큼 기대해도 좋다.
매경주 연투하고 있는 10번 마리도 한번더
밀어 부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보여줄 걸음이 많은 7번 지상비행도
조심스러우며 5번 딕시스마일도 매섭다.
하지만 고배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8번 베스트테이커 아주 골때린다.
부산 제3경주
인기마들 간의 치열한 접전 경주다.
순발력이 좋은 9번 태양의신화가 꾸준히
인기를 모았던 만큼 우승을 노리고도 남는다.
데뷔초 부터 기대를 모은 7번 대스타도 설욕을
벼르고 나온 이상 강공은 필연이다.
중거리 경주에서 간발의 차로 분루를 삼킨
10번 인디언킹도 더이상의 들러리는 없겠다.
전력변화가 심한 3번 인류스타도 인코스
이점으로 맞받아 친다.
혼전 역습이 날카로운 4번 씨에프스타도 한방을
노리고 있어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말(言)도 안되는 말(馬)을 추천 하라고 한다면
11번 퀸파슬리도 눈여겨 보는 마필중의 하나다.
제7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부산 제4경주
강력한 축마 부재인 경주라 터지는 레이스다.
매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첫승을 거두지
못한 12번 그레이트킹이 늘어난 거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순발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4번 프리케어도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거리의 대한 적응력을 마친 3번 델마의기적도
인코스 이점으로 첫승도 마다하지 않겟다.
잠재력이 탄탄한 7번 에이스파워도 1억원의
마필인 만큼 관심을 안가질 수 없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11번 스위트명운도
팬들의 뇌리에서 아득히 멀어져 갈 즈음에
기억해 주라는 신호를 보낸다.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부산 제5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제25회 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다.
국산마 오픈경주로 1200m 단거리 경주다.
순발력이 좋은 마필들이 많아 싱겁게 끝나느냐!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비인기마의 반란이냐?
맥을 잘 잡으면 50%의 승률은 가져간다.
정상급의 강자들과 한판 승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1번 천지스톰이 연승을 거둔다.
또 출주 공백이 부담스럽기는 한다지만
3연승에서 오는 묵직함 7번 위너스글로리도
갈때까지 가보는거다.
강력한 선입력으로 압박을 하고 나설 4번 삼봉
임기응변에 강한 마필이다.
직전 분패를 설욕하기 위해 오늘을 기다린
5번 해마루도 강력한 적수다.
혼전 역습을 벼르고 있는 6번 글로벌퓨전도
최근 힘이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이다.
부산 제6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있어 후착 찾기다.
최근 5연속 준우승만 다섯번 거둔 8번 뿌듯
이번에는 우승을 거두면서 홀가분한 나머지
뿌듯함을 만끽해 볼 찬스다.
또 장거리 경주에서도 이미 검증을 거친
4번 글로리아알파 설욕전으로 나선다.
매번 추입력 타이밍을 놓치면서 아쉬웠던
5번 자이언트홀드도 입상을 맛본지 오래다.
한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맸던 2번 벌마소년도
최근 확연히 힘이 차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또 늘어난 거리에서는 재밌는 3번 킹더그레이
배당은 아주 삼삼하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아직은 앙상한 가지 사이로
봄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삼복승 추천마가 많이 입상을 하면서 주머니가
두툼하고 빵빵해야 할텐데....
그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제1경주- 8번 배농이
제2경주- 6번 스틸러
제3경주- 4번 단비
제4경주- 8번 온니고
제5경주- 1번 스타락
제6경주- 8번 베스트테이커
제7경주- 4번 용두산
제8경주- 8번 슈퍼브로드
제9경주- 5번 해마루
제10경주- 13번 빅마운틴
제11경주- 7번 갈라캣
제1경주- 6번 새벽스타
제2경주- 3번 월하독작
제3경주- 4번 씨에프스타
제4경주- 11번 스위트명운
제5경주- 3번 쾌한질주
제6경주- 3번 킹더그레이
흔히 경마대회가 있는 날에는
자칫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초심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실력을 믿고 냉철함이
더욱 요구됩니다.
그리고 매경주 투표하는건 자제하십시요.
인간이 하루 세번 이상 적중하는것
馬神은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제와 억제 한다는건 어렵지요.
그러기에 경마는 무모하게 정복하기 보다는
그냥 즐긴다, 엔조이 enjoy 하면서
이번주에도 건승 하십시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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