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오면

          할일들이 많아서 기다렸는데

          막상 봄이 오니 해 놓은게 없어

          괜히 기다렸나 보다.

          이렇게 소박한 계획들도 번번히 빗나가고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그리고 뻔뻔하게

          사는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실망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추천경주 5R,7R,10R,11R 입니다.

                   제1경주

           인기마들 간의 경주로 판가름 난 경주다.

          순간 발놀림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1번 엑설런트퀸이 강력하게 우승을 노린다.

          혼전 몸싸움에 강한 3번 슈퍼플라이도 선두권

          압박을 하면서 역습으로 응수하고 나선다.

          체구가 왜소한 4번 참빛도 찰거머리 처럼

          물고 늘어지는것이 주특기라 무시할 수 없다.

          외각에서 기습적으로 장악할 11번 클레오도

          단거리 경주에서는 재미가 있겠다.

                   제2경주

           고만고만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어 터진다.

          한동안 부진하다 직전부터 변화를 보이고 있는

          2번 라온위너가 인코스 이점으로 우승노린다.

          혼전 몸싸움에 강한 10번 사커글로리가

          오히려 강축마로 추천을 해본다.

          직전 외각을 돌면서 꼬리를 내린 3번 우승일기

          우승도 넘볼 찬스다.

          강적들 틈에서 근성을 다진 11번 챔프스톰도

          한방이 있는 만큼 눈여겨 볼 대목이다.

          직전 외각을 돌면서 아쉬움을 준 1번 영락태왕

          고배당의 주인공이다.

                  제3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나고 있으나

          까닥하면 고배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준우승을 거두면서 인기가 집중된 6번슈마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매번 높은 인기에도 번번히 실망을 안겨준

          1번 웰빙조이가 이번에는 무조건 재미있다.

          최근 순위에 맴돌고 있는 4번 쾌도여왕도

          이상하게 승운이 따라주지 않아 안타깝다.

          결승선에 접어들면 생고무 같은 탄력으로

          저력을 보여줄 3번 햇살왕자도 관김거리다.

          게다가 늦발주 하는 버릇이 있는 2번 미스터킹

          벨리기수의 독창적인 말몰이로 매섭다.

          진짜로 고배당을 추려내라고 한다면

          5번 노스트웨스트가 봄날의 꽃배당이다.

                   제4경주

           언뜻 보기에는 한방이다.

          하지만 인기마가 부러지면 여지없이 터진다.

          단거리 경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번 태후의날개가 강력하게 우승을 거머쥔다.

          선추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3번 금소화도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준족중의 하나다.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5번 최고야최고도 거리를 재가면서 마필을

          보호했던 상황이었다.

          아직 힘이 덜찬 7번 승리의여신도 더이상의

          들러리는 없을 것이다.

          단거리 보다는 중거리에 강한 9번 스카이빅도

          신중모드로 나설 것임에는 틀림없다.

          전형적인 고배당마는 4번 탄성연발 혼전 뚝심이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어 맛있는 배당마다.

                 제5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6경주

           강력한 축마 부재인 혼전 경주다.

          순발력이 좋은 1번 베스트드래곤이 그동안의

          부진을 벗어나면서 우승노린다.

          매번 발동이 늦게 걸린 11번 화이트큐피드도

          고배당에 강한 마필이다.

          기록은 그다지 신통치 않는 6번 푸른세대도

          최근 힘이 차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기량이 철저히 은폐된 5번 스페이스타가

          배당을 벼르고 있어 항상 요주의 말이다.

          또 7번 듀앨폭풍도 한때는 기대를 모았던

          마필중의 하나다.

                 제7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8경주

           출전마도 썰렁한데다 전반적으로

          우열이 가려진 경주다.

          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쌓고 나온 4번 사려니윈

          상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우승이 유력시 되겠다.

          발빠른 순발력을 주무기로 3연승에 도전한

          7번 스위트록도 능력마 임에는 틀림없다.

          직전 거리리를 재가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6번 동촌의꿈나무도 설욕전으로 나선다.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면서 두각을 나타낼

          3번 화이어드림도 상승세는 계속된다.

                   제9경주

           우열이 확연히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비인기마의 반란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혼전 역습에는 일가견이 있는 1번 컴퍼스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시 되고있다.

          발재간이 아주 좋은 2번 당대걸작도 앞장으로

          나서면서 잠재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결승선에 들어서면 생고무 같은 탄력이 아주

          좋은 8번 지상거탑도 언제든지 재미있다.

          순발력과 파워를 겸비한 4번 울트라로켓도

          미친듯 상승세를 멈출줄을 모른다.

          기복이 심한 7번 태양의제국도 틈새를 노리고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동안 바닥을 치다 팬들의 눈길에서 멀어져간

          5번 유지경성이 고배당의 이름으로 존재한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삼복승은 봄날에 어울리는 꽃배당이다.

           제1경주- 11번 클레오

           제2경주- 11번 챔프스톰

           제3경주- 3번 노스웨스트

           제4경주- 4번 탄성연발

           제5경주- 9번 두만강

           제6경주- 5번 스페이스타

           제7경주- 4번 퍼펙트클론

           제8경주- 3번 화이어드림

           제9경주- 5번 유지경성

           제10경주- 10번 대일신화

           제11경주- 8번 영롱

           4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게다가 황금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가는곳 마다 인파로 몸살을 앓기엔 딱이다.

          항상 건강은 챙기면서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