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의 한겨울이다.

     그래도 다소 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활동하기엔 한층 수월하기도 하다.

     그렇다고 건강을 소홀히 하면 생고생이다.

     토요경주는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지만

     막상 경주가 시작되면 고배당이 속출한다.

     마치 경마팬들과 경주마 사이의 신경전으로

     첫경주 부터 마지막 경주 까지 계속이다.

     이럴때는 자신이 없는 레이스는 가급적

     쉬는것이 상책이다.

     추천경주 5R,6R,8R,10R,12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어 후착 찾기가 관건이다.

     데뷔전에서 엄청난 추입력을 과시한 바 있는

     9번 팝스트리트가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최근 강적들과 경험을 쌓은 7번 파워코리아

     이번에는 양보는 없을 것이다.

     혼전 끝걸음이 아주 좋은 4번 퍼스트선더도

     추격의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주면 승산 있다.

     순발력이 좋은 5번 사려니선더도 앞장으로

     나서면서 버티면 승산은 있다.

     또 중거리 경험을 하면서 걸음걸이를 늘린

     10번 헌터호크도 어부지리 노린다.

                 제2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지만

     은근히 난해한 경주중의 하나다.

     능력검사시 가능성을 보여준 7번 백산포스

     데뷔전 우승으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잠재력이 탄탄한 8번 보은의꿈도 설욕을

     벼르고 나와 주목된다.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1번 라온프라이머

     발놀림이 아주 좋아 단독으로 뺑 돈다.

     마찬가지로 10번 굴참나무숲도 죽든살든

     선두권에 나서면서 승부수를 던진다.

     베일에 가려있는 11번 스타삭스도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강공은 필연이다.

                 제3경주

      드러난 전력으로 본다면 우열이 가려진다.

     하지만 비인기마의 반란도 만만치 않다.

     혼전에 일가견이 잇는 7번 원더풀챔피언이

     오랜만에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데뷔전서 준우승을 거두면서 파란을 일으킨

     9번 스페셜스톤도 한번더 연투한다.

     직전 늦발주로 팬들로 부터 원성을 들었던

     3번 영락태왕이 절치부심 재기전을 치른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10번 팍스레인저와

     8번 라온강호도 틈새를 노린다.

     2번 닐의바다도 이상하게 실전에서 맥을

     추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제4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능력면에서 단연 인기를 모을 4번 렛츠영천

     별이변이 없는 한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데뷔후 순위에 맴돌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8번 달려라라온도 기대해도 좋다.

     매번 외각을 돌면서 꼬리내린 2번 케이존도

     인코스 이점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능력검사시 엄청난 순발력이 돋보였던

     5번 아델의꿈도 이번에는 강공으로 맞선다.

                 제5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능력으로 본다면 한방이다.

      현란한 발놀림이 주특기인 12번 횡운골이

     누가봐도 우승마로 손꼽는다.

     여기에 맞설 5번 메니바다도 앞선에서

     나서면서 12번 횡운골과 함께 손잡고

     나란히 어깨동무 하면서 통과한다.

     이들 두마리로 압축되는 가운데

     6번 파이어볼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압박 가하면 승부의 세계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아마도 이런것이 아닐까요?

     또 임기응변에 강한 3번 럭셔리해피도 있구요.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인기마가 있으나

     후착이 은근히 난해한 경주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가 직전 늦발주로 곤혹을

     치른 6번 클린업특급 이번에는 우승을 노린다.

     최근 높은 인기에도 실망을 안겨준 9번 백산여왕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나와 주목된다.

     간혹 늦발주로 아쉬움을 준 10번 비키라이도

     중거리 경주에서는 무조건 재미가 있다.

     기복이 다소 심한 5번 어린왕자도 물고 늘어지는

     근성은 대단히 탁월하다.

     임기응변에 강한 3번 세렌체거 어부지리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능력마들 간의 싸움 이라지만 비인기마의

     반란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경주다.

     장거리 경주에서 검증을 마친 6번 삼성불패가

     연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잠재력이 막강한 7번 위대한전사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간혹 늦발주 하는 2번 소중한만남도 인코스

     이점으로 한번더 고배당을 토해낸다.

     직전 준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10번 안양타이거

     이변의 중심에 있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제12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삼복승으로 고배당을 챙기자.

      제1경주 - 4번 퍼스트선더

      제2경주 - 8번 보은의꿈

      제3경주 - 2번 닐의바다

      제4경주 - 2번 케이존

      제5경주 - 12번 백두미르

      제6경주 - 8번 축복의열매

      제7경주 - 3번 럭셔리해피

      제8경주 - 1번 새벽불꽃

      제9경주 - 10번 비키라이

      제10경주 - 11번 럭키하트

      제11경주 - 3번 컨저버티브

      제12경주 - 12번 이스트팔로스

      새해 들어서 3주째로 접어든다.

     경마는 바삐 서둘면 백전백패다.

     항상 느긋함과 여유가 절실히 요구된다.

     빠르게 결승선에 도착하는건 경주마의

     몫이고 우리팬들은 신중하게 분석하여

     적중하는것이 승리자다.

     그리고 난해한 경주나 까다롭다고 생각될땐

     커피한잔 마시면서 과감하게 쉬어보자.

     쉬는것도 투자다.

     하루 12경주 아니 16경주를 덤비다 보면

     제아무리 고수 일지라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

     새해 부터는 쉬는 연습에 익숙하면 손실이

     줄어든다.

     이번주 부터 시도해 보십시요.

     이미 당신은 50% 이기는 승리자 입니다.

     겨울 바람이 차겁습니다.

     감기조심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제4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