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온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다.

     이렇게 추울땐 뭐니뭐니 해도

     한적한 시골의 따뜻한 아랫목이 최고다.

     각박한 도회지 보다는

     그림같은 농촌의 풍경에다 인심마저 넉넉한

     하지만 요즘의 시골은 옛이야기 일 뿐이다.

     누가 누구를 탓 하겠는가?

     시대가 만들어 내는 이기주의의 산물이죠.

     날씨가 추우면 경주마들도 예민하다.

     그렇게 되면 고배당이 속출한다.

     월말을 앞두고 터지면 분위기는 뜨꺼워진다.

     추천경주 5R,7R,9R,11R 입니다.

                 제1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안정된 기량으로 첫승을 노릴 7번 백년시대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하다.

     또 잠재력이 막강한 2번 감동의순간도

     전력을 추스르고 나와 기대해도 좋다.

     경주 적응력을 빠르게 소화해 내고 있는

     5번 댄싱비카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순발력이 좋은 11번 새누리최강도 앞선에

     가세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

     혼전 역습이 좋은 9번 비케이골드도

     강훈련을 쌓은 이상 강공은 필연이다.

     삼복승은 10번 스톰골드다.

                 제2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으나 후착이 난해하다.

     데뷔전에서 여유를 보이면서 준우승을 거둔

     2번 유성스피드가 이번에는 강축이다.

     순발력을 주무기로 앞장설 4번 선더스트럭과

     3번 신비한별도 경주를 주도하기엔 충분하다.

     또 10번 핫해도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나와 주목된다.

     한편 신예마인 5번 무초와 8번 펠라로프도

     데뷔전 부터 무식하게 밀어 부친다.

                 제3경주

      축마 부재인 혼전 난타전이 불가피한 경주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한

     10번 엄지척이 강력하게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순발력이 주특기인 1번 서라벌여제도 편안하게

     앞장으로 나서면서 뺑 돌아 버린다.

     거리에 대한 적응력이 변수인 7번 교학상장도

     기량이 은폐된 마필이라 정면 승부로 맞선다.

     혼전 역습이 매서운 5번 철비와 6번 피스투어

     틈새만 보이면 가차없이 물고 늘어진다.

     고배당을 노리고 싶다면 9번 해동여걸이

     부담중량 이점이라 해볼만 하다.

                 제4경주

      언뜻 보기에는 한방이다.

     잠재력이 탄탄한 5번 라온전설이 강력하게

     인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맞설 6번 파이널에너지도 선두권에

     나서면서 기염을 토해낸다.

     이들 두마리 싸움에서 적극 저지할 주인공은

     2번 장성의질주가 끝걸음이 아주 좋다.

     직전 꼬리를 내린 11번 좋은해도 강훈련을

     쌓고 나와 배당의 가치는 쏠쏠하다.

     인코스 이점을 노릴 1번 한길도 이변의

     중심에 있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제5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6경주

      인기마들 간의 치열한 난타전이다.

     하지만 비인기마들이 호시탐탐 벼르고 있다.

     혼전 몸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7번 케이오바람

     오랜만에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또 직전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1번 보나걸도

     인코스 이점으로 연승도 마다하지 않겠다.

     마필 가격이 2억원 짜리인 9번 아임아델도

     말을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타들어간다.

     매번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 4번 마인

     언제든지 재미가 넘쳐나는 마필중의 하나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11번 굿파크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찬스다.

                 제7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8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한방이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 변수가 많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2번 한얼누리가

     우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또 타고난  발놀림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할

     5번 천년의강도 연승도 마다하지 않겠다.

     이들 두마리로 압축되고 있다지만 상대마의

     견제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7번 마스터윈도

     막강한 근성을 앞세워 무식하게 들이댄다.

     혼전 역습에 강한 10번 쾌속볼트가 사실상

     흥미로운 마필 임에는 틀림없다.

     11번 레드영명운도 언제든지 무시했다간

     쓰라린 상처만 맛볼 것이다.

                 제9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0경주

      치열한 3파전  속에 이변이 싹튼다.

     파죽의 4연승을 거두다가 휴양에 들어간

     3번 럭키노바가 5연승으로 꽃길을 걸어간다.

     또 막강한 근성을 보여준 5번 영희시대도

     늘어난 거리에서도 충분히 커버해 낸다.

     혼전 역습에는 괴력을 발휘한 2번 배다리고수

     결승선 전방에서 한방에 제압을 할 것이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 직전경주 덜컹했던

     9번 킹사이먼도 설욕전으로 응수한다.

                 제11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날씨가 추워지면 삼복승으로 배당을!

      제1경주 - 10번 스톰골드

      제2경주 - 10번 핫해

      제3경주 - 9번 해동여걸

      제4경주 - 2번 장성의질주

      제5경주 - 9번 골드퀸

      제6경주 - 4번 마인

      제7경주 - 8번 신라의달밤

      제8경주 - 10번 쾌속볼트

      제9경주 - 8번 샤프아메리칸

      제10경주 - 9번 킹사이먼

      제11경주 - 1번 비스토우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넘을 만큼 춥다.

     이렇게 추워지면 움직이기도 귀찮아 진다.

     그래도 살아있는 육체는 움직여야 정상이다.

     삼복승에서 999 배당을 맞추면 저절로

     엔돌핀이 솟아난다.

     항상 건강에 신경쓰면서 즐기십시요.

     아마도 느낌이 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