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간별 타임 정정 공표
- 지난 토요일 경마 제11경주·제12경주

지난 토요일 경마(4월6일) 제11경주와 제12경주의 구간별 통과 타임이 정정 공표됐다.
국산마 ‘명예의전당’이 1400m 최고 기록을 1분27초0으로 경신한 제12경주는 출전마 모두 3코너 통과 기록이 10초 빨리 게재됐다가 다시 정상적인 통과 타임인 37초1(우승마 ‘명예의전당’), 37초3(준우승마 ‘티사그니’)등으로 수정됐으며, 역시 국산마 ‘우달달’이 우승을 차지한 제11경주에서도 출전 두수 모두 4코너 통과 타임이 10초 빨리 게재돼 다시 정상 타임인 1분33초4(우승마 ‘우달달’), 1분33초8(준우승마 ‘공적’)등으로 정정 발표했다.
마사회는 이날 해당경주 우승마 주파기록인 1분27초0과 2분05초7(1900m)은 정상 기록이라고 밝혔다.
본지 팬의 전화 제보에 의해 발견된 이번 구간별 주파기록 오류는 최근 경마팬들의 예리한 분석에서 기인한다.
한편, 지난 2월21일(목) 능력 검사에서 주파기록 오류로 신뢰를 잃은 데 이어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