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산업은 경제입니다.
  • 말산업은 문화입니다.
  • 말산업은 건강입니다.
PDF      

아시안컵 개막… 한국, 이란‧일본‧호주와 우승 경쟁

한국시간 1월 6일 새벽 1시에 개최국 UAE와 바레인 개막전

    입력 : 2019.01.05 16:28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한국시간 1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간 열린다. 한국은 59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이란‧일본‧호주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956년 1회 대회로 시작한 아시안컵은 올해 17회째로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부터 24개국으로 개편돼 더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은 1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최국 UAE와 바레인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경기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2연속 우승 이후 59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최근 6경기 7득점 5도움, 경기당 2점의 공격 포인트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손흥민과 마지막 대회일 수도 있는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을 중심으로 2018년 최고의 활약으로 K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황의조 등이 있어 이번이야말로 우승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있다. 

외국 도박사이트나 도박사들은 한국을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 1위로 꼽고 있고 이어서 최근 5회 대회 연속 8강에서 만나며 역대 전적 9승 8무 13패로 한국에 우세를 보이는 이란, 아시안컵 통산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인 일본, 지난 대회 결승에서 한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호주도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필리핀과 1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펼치고 키르기스스탄과 1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 뒤 마지막으로 1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사진 제공= 아시아축구연맹(AFC)).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