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간] 동화 작가는 어떤 단편 동화를 읽을까
함영연 작가 등 18인의 문학상 수상 작가, 단편 모음집 출간
- 입력 : 2018.11.28 14:46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한 함영연 작가 외 김수아, 박정미, 유진희, 이초아 등 18인의 작가들이 최신 단편 동화 18편을 엮어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단편 동화 읽기』(도담소리, 12,000원)를 냈다. 그림은 오랫동안 주간 및 월간 잡지, 일간 신문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한 장영철 화백이 맡았다.
이 책에 실린 18편은 다음카페 ‘숲속동화마을도서관’의 역대 문학상 수상작들로 꿈과 희망,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자연과 사물을 인격화한 의인화 또는 우화적 기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기법의 문학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여러 작가의 창작 기법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작품 보는 눈이 길러지고, 동화 창작의 씨앗도 싹틀 것이다.
[차 례]
나는 혼자가 아니었어! / 김수아
야광귀 광이 / 김우종
뽀글이 아줌마가 살아야 하는 까닭 / 김정배
동생을 바꿔 드립니다 / 김진선
한강 결의 / 도건영
꽃 도둑 / 박정미
할머니가 주고 간 선물 / 박현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 변선아
노란 종이배 / 서동애
백자 훈장 / 안선희
초록 안경의 소원 / 유진희
암자의 아기 부처 / 이미향
우리 집 투명 인간 / 이초아
그 아저씨 / 이옥선
스컹크의 기도 / 이정순
마음 안테나 / 이형준
달고나 / 조현미
오색 팔찌 / 함영연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단편 동화 읽기』, 도담소리, 240페이지, 12,000원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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