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광만)는 8월 17일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에서 어려운 지역주민 지원과 전통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월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

8월의 산타클로스 행사는 대치4동 및 역삼2동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0여 가구에 약 6개월간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주창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기치 아래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자 대치4동장, 홍윤명 역삼2동장, 김광만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장 및 수혜대상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곡시장 장보기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윤자 대치4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선릉지사에서 주거취약층 따뜻한 밥상 지원 및 차상위 계층 중고교생 교복구입비 지원, 재가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지원, 취약계층 화재 예방 투척용 소화기 및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해 대치4동 지역주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했다.

선릉 센터는 매년 약 1억3천만 내외의 나눔기부금 및 상생기부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돌보고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비경마일 유휴 시설을 활용한 30여 개 강좌의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주민들이 평생배움터로 활용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광만 선릉 센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는 공기업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릉지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선릉 문화공감센터는 도곡시장에서 어려운 지역주민 지원과 전통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월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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