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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협, 장애학생과 농촌마을 체험 행사 갖는다

    입력 : 2011.08.14 14:22

한국경마기수협회 회장 김동균

- 한국경마기수협회, 장애학생 20여명과 농촌마을 체험행사 시행

매년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행사를 시행해온 사)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김동철)가 올해는 장애학생과 기수가 농촌마을을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6일(화)부터 2일간에 걸쳐 양평 소리산 팜빌리지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여가학교인 ‘그루터기’소속 장애학생 20명과 기수 5명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장애학생·기수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갖는다.
기수협회는 장애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안고 태어나 사회적 편견에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미래의 꿈을 담아주기 위해 올해는 체험학습 위주의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소외와 편견을 가진 이들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공인인 기수들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기수와 경마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수들의 소외이웃을 위한 활동은 지난 99년 인강원생과 함께한 한라산등반대회를 시작으로 장애학생과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백두산 등정, 고구려 문화탐방, 금강산 기행 등 11회에 걸쳐 총 42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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