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한국마사회, 신년 시무식 개최
적폐청산위원회 가동…김낙순 회장 “한 단계 도약 위한 한 해 만들어야”
- 입력 : 2019.01.03 18:15
5인조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인 ‘S-stick’의 힘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수혜 단체의 활용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낙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이용자 보호가 가능한 제도 보완 △해외 사업 추진 등 경마 사업 재편 △신규 고객 발굴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불법 경마 강력 대응 △적폐청산위원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조직 문화 개선 등을 발표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018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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