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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마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모든 경마장 크로스중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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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있는 경마, 국적 있는 경마시행’의 기치를 내걸고 국산마 생산에 박차를 가해온지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경마 선진화를 위해 마주제 경마를 시작한 지도 20년이 되어 온다. 우리나라의 경마산업은 선진화와 발전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경마산업이 세계와의 경쟁을 위해 헤쳐 나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카지노며 복권, 토토 등 다른 사행산업들은 서비스 위주의 소위 3차 산업부문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마산업은 경주마를 생산하고 육성하는 1차... More >> 2012.07.0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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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은 단비라고 좋아서 환호하는데 경주 전면 취소된 허약한 서울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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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토요일엔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바짝바짝 타들어가던 국민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논바닥이 거북의 등처럼 쩍쩍 갈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저수지마저 속살을 드러내며 애타게 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비는 메마른 대지에 새 생명을 돋게 했다. 방송이며 신문들은 반가운 비 소식을 헤드 뉴스로 취급하며 전국에서 비를 반기는 모습을 전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서울경마공원에선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1경주 취소에 이어 2경주는 30분 더 연장돼 경주 진행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 More >> 2012.07.0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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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영 기수의 거침없는 질주, 90년 한국경마가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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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활동하고 있는 문세영 기수(31세)가 지난 주말 5승을 휩쓸며 완벽한 플레이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웛23일 토요경마에서 ‘메이커밴’과 ‘일종무종’, ‘만추’에 기승해 연거푸 우승을 질주한 문세영 기수는 6월24일 일요경마에서도 ‘보르추’, `나노시티`로 우승을 추가하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기승술을 뽐냈다. 이로써 문세영 기수는 올해 통산 77승째를 올려 다승부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조인권 기수가 37승임을 감안하면 더블스코어가 넘는 수치다.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 More >> 2012.07.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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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 세대를 경마공원으로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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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생태계는 끝 간 데 없이 진화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적응하지 못하면 옛날에 글자를 깨우치지 못해 ‘문맹’으로 취급받아 멸시를 당하듯이 ‘넷맹’이 되어 시대의 낙오자로 취급받는 것이 현실이다. 조금만 정신을 놓고 있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필자는 최근 신입사원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 ‘불금’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다. “야 오늘 불금인데 스크린 한번 때리자” “불금인데 좋은 계획 없어?” “추억에 남을 만한 불금 이벤트야” ....뭐 이런 식이다. 도대체 무슨 대화인가... More >> 2012.06.3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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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이 기본인 경마산업의 특성 속에서 ‘경쟁의 피로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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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로는 역대 최고가에 해당하는 3억원 대에 이르는 미국산 암말이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소속 오호극 마주는 미국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에서 2억6천5백만원(22만 5천 달러)에 구매한 ‘Henny Hughes’의 2세 암말이 지난 2일(토) 경주마 데뷔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으로 입사시켰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경주마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플로리다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이하 OBS)에서 22만5천 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받고 있는 ‘스톰캣’의 피를 잇는 ... More >> 2012.06.1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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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경마공원 무산위기 한국경마 활로 어떻게 찾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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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마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했던 영천경마공원 건설 추진이 2년 이상의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법제처에서 영천시가 경마장 유치와 관련해 한국마사회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는 법령해석을 함으로써 영천경마공원 건설 계획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가 「한국마사회법」 제18조에 따라 설립되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주무 부처 농림수산식... More >> 2012.06.1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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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투어 2번째 관문 KNN배 경마대회 어떤 경주마가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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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Queens` Tour)의 두 번째 관문인 KNN배 경마대회(혼1, 1600M, 별정Ⅵ)가 오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5경주로 펼쳐진다. 우승상금 1억7천1백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3억 원이 걸려있는 대회이다. 오픈경주로 치러지는 경주인만큼 출마등록 단계부터 치열한 신경전 양상을 보였다.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들의 출전쿼터인 8두를 정확하게 채워서 원정 왔지만 부경에서는 안방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까닭에 6두가 출전할 수 있는 쿼터 중 두 배에 가까운 11두가 출마등록을 했었... More >> 2012.06.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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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마사의 영웅 ‘미스터파크’ 그렇게 빨리 안락사 시켜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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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대한민국 경마사의 전설적인 영웅 ‘미스터파크’가 경주 중 인대단열로 안락사 됐다. 너무나 안타깝고 허탈한 상황이다. 그렇게 빨리 안락사를 시켜야했는가! 수의학 전문가가 아닌 필자로서는 그저 안타까운 마음만 억누를 뿐이다. 수많은 경마팬들이 비통해 하는 가운데 안락사에 대한 질책의 소리가 높다. ‘한국경마 최다연승 기록 보유마’라는 상징성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해외의 유사 사례인 2006년 미국 켄터키더비 우승마 `바바로`와 견주기도 했다. `바바로`의 경우 경주 중 오른쪽 뒷다리 구절이 골절... More >> 2012.06.0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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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경마 단속만으로는 근절 어렵다. 경마실황중계 실시가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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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경찰이 공조해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에서 경마중계 실황을 인터넷으로 송출하던 일당을 검거하는 등 불법사설경마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5월20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비디오카메라와 노트북을 이용하여 경마중계 실황을 인터넷사이트로 송출하던 일당 3명을 경찰과 공조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일당은 남녀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담하게도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입구에 노트북에 연결된 비디오카메라로 실시간으로 경마중계 실황을 녹화하여 불법인터넷사이... More >> 2012.06.03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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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으로도 물거품이 되어버린 서초장외발매소, 대안은 Knetz 부활과 편의점 마권판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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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장외발매소가 설자리를 잃어 결국 한국마사회의 막대한 재정적 손실은 물론이고, 향후 경마산업과 말산업전체에 대한 사양화가 가속화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법원은 한국마사회의 서초지점 추진과 관련해 장외발매소가 사행성을 부추기고 경제적 손실 등 사회적 부작용을 가져올 우려가 커 도심 한복판에 세워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심준보)는 한국마사회가 “서울 교대역 인근에 장외발매소를 세우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변... More >> 2012.06.0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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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경마 34년 만에 3관왕 탄생 기대감으로 온통 흥분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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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핌리코(Pimlico) 경마장에서 열린 제137회 프리크니스스테익스에서 켄터키더비 우승마 ‘아일해브어나더(I’ll Have Another)‘가 1900m 주로를 1분 55초 94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경주초반에서는 최고 인기마 보디마스터(Bodemeister)가 선행을 달렸지만 ‘아일해브어나더’가 막판추입으로 목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스테익스의 연승을 기록한 22번째 말로 기록되었다. 아일해브어나더에 기승했던 마리오 구티에레즈(Mario Gutierrez) 기수는 ... More >> 2012.05.2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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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매출액 4배에 이르는 사설경마 시장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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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마 매출이 한국마사회(KRA) 매출 대비 400%에 육박하는 등 불법 경마시장 규모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경찰과 한국마사회는 5월20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비디오카메라와 노트북을 이용하여 경마중계 실황을 인터넷사이트로 송출하던 일당 3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녀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담하게도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입구에 노트북에 연결된 비디오카메라로 실시간으로 경마중계 실황을 녹화하여 불법인터넷사이트에 송출함으로써 불법적인 사설경마... More >> 2012.05.26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