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Biz 말산업저널

대한민국 말산업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마문화에 대한 인식이 넓어져야 한다

KRA한국마사회가 운영중인 마사박물관은 ‘내 친구, 말’이라는 주제로 12월 22일(토)부터 내년 4월 28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내 마사박물관에서 ‘말(馬)놀이 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특별전은 ‘놀이’라는 색다른 렌즈로 마문화를 조명한다. 오랜 세월 인류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여가와 오락문화에 직간접적으로 함께해온 말의 다채로운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기획전시공간에서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 완구, 동화, 애니메이션 등 100여점의 시청각 전시... More >>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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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씨수말 ‘메니피’로부터 시작되고 ‘메니피’로 마무리되는가

바야흐로 씨수말 ‘메니피’의 전성시대이다. 지난해 550만원 차이로 아깝게 ‘엑스플로잇’에게 2011년 리딩사이어 자리를 양보했던 ‘메니피’가 2012년에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국내 무대 씨수말 데뷔 3년 만에 리딩사이어(Leading Sire: 최고의 씨수말)에 등극한다. ‘메니피’는 리딩사이어 순위에서 2위 ‘엑스플로잇’의 수득상금(39억 1천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67억 8천7백여만원을 기록했다. ‘메니피`의 활약은 메니피 ’신드롬‘에 비견될 정도로 위력적이다. 4세 자마까지 배출한 ‘메니피’는 올해 110두를 출전시켜 그... More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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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어는 경마용어에서 비롯되었는데 정치권에서는 경마산업 죽이기에 혈안되어 있는 불편한 대한민국의 현실

좌파는 종파적 분열로 인해 산산이 부서진 가운데 극우파(새누리당)대 중도우파+중도좌파(민주당)의 대결로 압축된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었다.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용어와 경마용어를 생각해본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래서 선거는 아름다워야할 권리가 있다. 나를 대신하여 국가를 운영할 사람을 뽑는 일인 만큼 모든 국민들에게는 선거 때만 되면 설렘과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경마와 선거는 아주 흡사한 점이 많다. 경마도 결과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차게 한다. 선거에서 자... More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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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합경주 상금 부산이 81% 독식, 통합시스템 구축 못하면 격차 더 벌어 진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올해 서울경마공원의 경주마들과 치러진 12번의 통합경주에서 총 10승을 올리며 총상금의 81%인 25억 6,500만 원 독차지해 서울경마공원을 압도했다. 12월 9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진 올해 경마를 총 결산하는 그랑프리(GI) 경마대회(오픈·별정Ⅵ·혼1·2300M)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감동의바다’(미,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후지이 기수를 등에 태우고 2분27초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마 ‘우승터치’가 막판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두... More >>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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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가공인 말산업자격시험 753명 응시, 나름 뜨거운 열기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된 말산업 자격시험 필기 고사가 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의 건국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진행됐다. 총 753명이 응시한 가운데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가 실시한 이번 필기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급 분야로 나눠져 치러졌다. 이번 시험이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치러지면서 온라인상에서만 접수를 받아 응시자 일부는 혼란을 겪기도 했다. 연천 Y승마장의 M 교관은 재활승마지도사 분야에 지원... More >>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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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산마도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장악하는가

2012년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제31회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떠오르는 샛별 ‘감동의바다’(박광순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13두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당초 서울 외산마 ‘터프윈’과 부경 국산마 ‘당대불패’간 대결로 관심이 모아졌으나 실제 레이스에서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우승마 ‘감동의바다’를 비롯해 4세 국산마 ‘우승터치’의 깜짝 준우승에 이어 ‘당대불패’가 3위를 기록함으로써 서울에 완승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감동의바다’는 올해 국... More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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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심사항 몰려 있는 제31회 그랑프리경마대회

오늘 서울경마공원서 제8경주 2300m 레이스로 펼쳐지는 제31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는 다양한 관심사항이 몰려 있는 올해 경마를 총결산하는 경마대회다.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챔피언 ‘터프윈’의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들 수 있다. 지난해 이대회 우승마인 ‘터프윈’은 올해로 「그랑프리」 경마대회에 3번째 도전한다. 지난 2010년에는 4위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미스터파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우승을 기록해 최강마임을 입증했다. ‘터프윈’은 올해도 유력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다만 ... More >> 20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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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역사상 최초 DNA분석 씨수말 도입, 어떤 결과 나타날까?

세계 경마역사상 최초로 유전자(DNA)형 분석을 통해 선발된 미국산 씨수말 ‘록하드텐’(Rock Hard Ten)이 도입돼 경주마 생산 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록하드텐’은 11월 22일(목)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몸값은 27억원이다. 한국마사회는 어떻게 ‘록하드텐’을 선택했는가? ‘록하드텐’의 명품 DNA가 결정적인 선발기준이 됐다. 한국마사회는 혈통이나 경주성적, 교배료 등의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현지검수를 거쳐 씨수말을 구매해오던 방식에서 올해는 한 가지 특별한 판단자료를 더했다. 국내 도입되... More >> 20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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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상금 동결 방침, 마주 조교사 기수는 물론 생산자들까지 울분 토로

한국마사회가 지속되는 입장인원 감소와 매출액 하락으로 내년도 경마상금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서울마주협회 등에 통보하면서 유관 단체들이 벌집을 쑤셔놓은 것처럼 울분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직원 월급제와 관련 연봉제로 전환되지 않고 호봉제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 책임을 물어 임원을 비롯 해당 부서장과 실무책임자 등을 직위해제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또한 연말과 연시에도 휴장기간을 없애고 경마를 시행하는 피눈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 More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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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경주마 수출 본격화되나

KRA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3두의 국산마를 수출하며 첫 물꼬를 튼 데 이어 2배 늘어난 6두의 국산 경주마를 지난 26일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 수출된 6두의 경주마는 씨수말 ‘메니피’ ‘비카’ ‘호크윙’의 자마이고 두 살짜리 거세마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미국 등 경마선진국들을 제치고 한국의 경주마들이 수입 경주마로 최종 낙점된 것은 한국산 경주마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해외수출을 위한 생산· 육성· 유통 시스템을 전면 개선시... More >> 20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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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피 교배 독주 체제, 무상교배 경마산업 발전의 약인가 독인가

올해 유력한 리딩사이어 후보인 ‘메니피’의 진가가 올해 브리더즈(생산자)컵(Breeder`s Cup) 경마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2012년 「Breeders`Cup」 경주에선 ‘야풍’, ‘케이탑’, ‘판타스틱재즈’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메니피’의 자마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당시 ‘메니피’의 자마는 총 10두 중 4두가 출전했으나 이중 3두가 순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그의 진가는 더욱더 두르러진다. ‘메니피’는 지난 2010년 「Breeders`Cup」 경주에서도 1~3위를 ... More >>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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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이어 2억원대 1세마 탄생, 한국경마 본격적 세계경쟁에 나서는가

1세 국산마 경매(이어링세일)에서 연이어 2억원대 경주마가 탄생하면서 한국경마가 본격적으로 세계경쟁에 나서는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7일(화) KRA제주경주마목장에서 열린 국산 1세마 경매에서 부마 ‘메니피’와 모마 ‘사토시’ 사이에서 태어난 1세마(수)가 2억원에 낙찰된 것을 비롯해 1억원을 넘는 낙찰마가 3두가 탄생하면서 지난 10월 1세마 경매에 이어 연이어 고가마가 줄줄이 탄생하고, 평균가가 경매사상 최초로 5천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최로 열린 이번 1세마 경매는... More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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