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Biz 말산업저널

자신의 몸값 90배인 26억 원을 벌어들인 ‘당대불패’의 마생(馬生)

대통령배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운 ‘당대불패’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의 탄생 과정 및 성장과정에 대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어 ‘당대불패’는 스타마로서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푸른목장 김종식 대표는 “‘당대불패’는 우리 목장에서 구매한 ‘비와신세이키’의 첫 자마다. 당시 ‘인디드마이디어’와 교배를 통해 태어난 경주마로 성장 과정에는 곧은 다리와 지세가 좋아 나름 기대를 했던 경주마다. 교배는 기존 혈통 이론을 바탕으로 한 교배보다는 「타입 투 타입」 방식을 통해 교배... More >>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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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조교사 실링거터프클럽과 마카오자키클럽 조교사 면허 획득, 한국경마 세계적 위상 높인 쾌거

사단법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서범석조교사가 실링거터프클럽과 마카오자키클럽의 조교사면허를 획득해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지에서 조교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경마 9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기수가 일정 기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국위를 선양하거나 마주가 해외 마주가 되어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경주마를 미국경마에 출전시켜 값진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그러나 조교사가 직접 외국의 면허를 취득하여 마방을 운영한 예는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서... More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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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국산마 대통령배 놓고 격돌, ‘당대불패’ 3년 연속우승 여부 최대 관심

한국경마 최강의 국산마들이 총 출동하는 제9회 대통령배(GI) 경마대회가 오늘(11월 1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국1 2000M 별정Ⅴ)로 열린다. 대통령배는 그 품격과 위상에 걸맞게 한국에서 열리는 경마대회 가운데 최고상금인 7억원(우승상금 3억7천8백만 원)으로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대불패’(5세, 수말, 정영식 마주, 유병복 조교사)의 대통령배 3년 연속 우승여부다. 부동의 국산경주마 최강 자리를 굳힌 ‘당대불패’는 지난 7월 부산광역시장배... More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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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수의 거침없는 질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되길

문세영 기수가 11월 3일(토) 서울경마 제10경주(국3, 3세 이상, 1800M 핸디캡)에서 한국경마 통산 시즌 최다승 신기록인 129승을 달성했다. 2008년 역대 시즌 최다승인 128승을 달성하여 신기록을 세운 지 4년 만에 직접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4일(일) 제10경주에서 1승을 보태 130승으로 주말을 마감한 그는 이제 한국경마 통산 최다승 기록갱신을 향한 쾌속질주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날 제10경주를 앞두고 과천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제6경주, 제7경주를 우승으로 이끈 문세영의 시즌 최다승 신기록 갱신이 유력했... More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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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여왕마에는 어떤 경주마가 등극할까

11월4일(일) 부산경마공원에서는 제5경주(2000m, 5세 이하, 암말한정, 별정)로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GIII, 출발시각 15:50)가 열린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내로라는 암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주는 우선 5세 이하의 최고 전성기에 있는 암말들만이 출전할 수 있어 우수한 암말을 발굴하는 경마대회여서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관심도 뜨겁다. 최근 국산마 경매에서 2억6천만원 짜리가 탄생하는 등 국산마 생산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수한 암말의 발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퀸... More >> 20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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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산업이 무너지면 전체 말산업도 함께 무너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에서 매출총량을 설정한 이후 한국의 경마산업은 3년 연속으로 총량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매출 성장세가 2010년 3.97%, 2011년 2.76%로 계속해서 둔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입장인원이 다 같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어 전체 말산업이 급격히 사양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다양하게 매출액 급감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우물안 개구리’ 식의 정책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끝 간 데 없이 ... More >>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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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비위 관련자들에 대한 중징계가 갖는 의미

지난 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주경마공원을 중심으로 한 경마비위 관련자들에 대해 한국마사회가 최종적으로 중징계 조치를 취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KRA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목)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김기섭·이현섭·정성훈·박훈(제주 기수), 허회영·부윤표(제주 관리사)에 대해 한국마사회법 위반으로 경마관여금지 처분을 내리고, 관련 조교사인 신경호·정영수(제주 조교사)에 대해선 관리책임을 물어 각각 과태금 3백만원과 1백만원의 제재처분을 결정했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의 이인호 조교사에게도 한국마사회... More >>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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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산업중앙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다녀와서

지난 20일과 21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영천과 경주시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정승)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말산업육성법의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전국의 말산업 종사자들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정승 한국말산업중앙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 회장(서울대 경영대 교수, 한국마사회 이사회 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곽태수 장흥군 의원, 노관규 전 순천... More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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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마 경매 2억6천만원 최고가마 탄생을 바라보는 2가지 시각

지난 수요일(10월17일) 필자에게는 여러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마주와 생산자들의 전화였다. A마주는 매우 격앙된 목소리로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이러다간 한국경마 얼마 안가서 무너지고 맙니다. 경마상금은 오르지 않는데 말 가격만 천정부지로 올라가면 마주들은 모두 망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경마문화신문이 정확하게 문제제기를 하라고 요청했다. B생산자도 전화를 걸어와 “이제 돈 없는 생산농가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수혈통의 씨수말과 씨암말은 확보하지 못하면 경주마생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오래전... More >>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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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16억 원 획득, 한국경마의 세계 도약은 가능한가?

3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제1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국산1군, 3세) 경마대회에서 서울 대표 ‘지금이순간’(최성룡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이순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고,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워 주목을 받았다. 우선 ‘지금이순간’은 지난 「코리안더비」의 상금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상금만 무려 11억원을 획득했고, 삼관경주 최우수 3세마에게 주어지는 5억원의 국산종마선발지원금도 획득하게 된다. 결국 3관 대회를 통해 16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실질적... More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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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경마 최우수 3세마에는 어떤 경주마가 등극할 것인가?

올해 3관 경마대회의 마지막 관문인 제1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II) 경마대회가 10월 14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일요일 8경주(2000M )로 펼쳐진다. 2012년 삼관경주에 책정된 총 상금은 16억 원. 최우수 경주마에 주어지는 국산종마선발지원금 5억원까지 합치면 총 21억 원이다.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에서 부경 경주마들을 격파했던 ‘지금이순간’이 직전 2000m 1군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로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전력을 보강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부대로’, 폭발적인 추입이 강점인... More >>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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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과 여전사 이신영조교사

KBS 1TV `인간극장`은 지난해 한국 경마 90년 역사상 첫 여성 조교사 데뷔한 이신영 조교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 여자가 사는 법’을 9월17일부터 21일까지 5부작으로 방영했다. 약 2분간의 치열한 경주를 숨소리마저 죽인 채 지켜보는 한 여자... 그녀는 바로 과천 서울경마공원 14조 마사의 책임자인 조교사 이신영씨다. 지난 2001년 최초의 여자기수로 이름을 올리며, 말과의 동거를 시작한 이신영조교사는 지난해 10년간의 기수생활을 접고 또 한 번의 ‘최초’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여성조교... More >>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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