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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평 한국마사회장 제16회 한국문학예술상 특별상 수상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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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62)이 자신의 시집 ‘강물은 바람 따라 길을 바꾸지 않는다’로 한국문학예술진흥회가 시상하는 제16회 한국문학예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신기선 시인이 수상했으며 전 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에는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최흥집 강원래드 대표, 송하진 전주시장이 공동 수상했다. 시집 ‘강물은 바람 따라 길을 바꾸지 않는다’는 장 회장이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썼던 시 80여편을 모아 2009년에 출간했다. 이번에 문학예술상을 수상한 장태평... More >> 2013.02.24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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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를 복권과 경륜, 카지노 등과 똑같이 취급한 이형주 판사의 인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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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을 연 행위가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하는 면이 있지만 이미 거악(巨惡)을 범하고 있는 국가의 손으로 피고인을 중죄로 단죄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형주 판사는 최근 중국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30억원을 챙긴 혐의(도박개장 등)로 기소된 최모(34)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이렇게 판결 취지를 밝혔다. 이 판사는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실형을 선고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최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7억여원, 40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이 판사는... More >> 2013.02.23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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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경제의 주범 사설경마 이대로 방치해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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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사설경마 프로그램을 개발해 2천억원대 사설 경마센터를 운영한 프로그램 개발자, 조직폭력배 등 1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한국마사회법 위반으로 조직폭력배 정모씨(33)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김모씨(38)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프로그램을 개발한 주범 이모씨(46) 등 6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1월 사이버머니로 마권을 살 수 있고 마사회 배당판이 실시간 업그레이드 되는 등 기능성 사설경마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이를 도입한 897억원 ... More >> 2013.02.2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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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원정마 3두의 활약이 한국경마 세계화의 촉매제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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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산업과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강을 달리고 있다. 스포츠를 예로들면 골프에서 특히 여자 프로들이 세계를 휘젓고 있으며 축구와 야구 등에서도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그러나 경마에서 만큼은 후진국의 멍에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이제 겨우 파트3국이다. 파트2를 넘어 파트1에 올라서려면 아직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예비경주마 3두가 미국 원정길에 나섰다. KRA한국마사회가 2013년 해외 원정마로 선정한 ‘서... More >> 2013.02.1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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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선수제 부활 한국경마 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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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프리선수제를 부활했다. 프리선수제 부활에 따라 서울경마공원 소속 경마선수들중 2월부터 프리선수로 전환하는 선수는 김영진, 김혜선, 문세영, 박상우, 박태종, 오경환, 유승완, 이상혁, 장추열, 조경호, 조인권 등 11명으로 외국용병인 아베를 포함 총 12명이다. (사)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김동철)는 한국마사회와 프리선수제 재시행을 위해 논의한 결과 올해 선수들의 경주협력금을 인상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선수간 상금격차가 상당부분이 해소되자 프리선수제를 부활키로 했다. 만... More >> 2013.02.1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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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니피와의 교배 위한 편법행위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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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피’를 둘러싸고 경주마 생산계가 들끓고 있다. 현역 경주마 수득상금 신기록을 경신하며 리딩사이어를 차지한 만큼 ‘메니피’ 독주체제가 향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모두가 ‘메니피’만 바라보게 되면서 한국경마의 특정 혈통 편중의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이 과도한 우려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혈통’스포츠인 경마에서 좋은 혈통에 대한 수요는 경마발전을 위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또 한... More >> 2013.02.1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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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불패, 제15회 경마문화상 3관왕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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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91년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경마대회(대통령배) 3관왕에 오른 ‘당대불패’가 제15회 경마문화상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당대불패’는 경마문화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경마문화상의 ‘그랑프리’라 할 수 있는 연도대표마 부문에서는 ‘당대불패’와 ‘감동의바다’가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 ‘당대불패’는 대통령배 3연패라는 위업 및 최대 수득 상금 기록을 달성하며 5세(2012년 기준)의 나이로 최고 국산마에 오르는 등 2012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감동의바다’는... More >> 2013.02.03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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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귀배 경마선수의 노장투혼 모든 스포츠선수의 귀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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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최고령 경마선수 김귀배(52)가 지난 26일(토) 서울경마 제8경주(국4, 1300M)에서 5세 암말 ‘누볼라’와 함께 우승을 합작했다. 올해들어 벌써 2승째다. 김 기수는 출발대에서부터 요동치는 ‘누볼라’를 제어하느라 애를 먹었다. 출발대가 열리자 앞으로 튀어 나가려는 ‘누볼라’의 고삐를 당겨 페이스를 조절했다. 결승선 200M 앞에 이르자 김귀배선수는 고삐를 통해 전력질주의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누볼라’는 날아오르는 듯한 걸음으로 앞서 가던 경주마들을 거침없이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 More >> 2013.02.0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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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육성법은 시행되고 있지만 성과는 내지 못하는 한국말산업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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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말산업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경기의 영향과 경마산업에 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좀처럼 발전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말산업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마의 경우 입장인원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양화길로 접어든 것은 아닌가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한국말산업의 구조적 모순은 여러 분야에서 여러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 모든 모순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다. 특히 경마산업의 특성상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반대급부적인 또 다른 문제가 파생하는... More >> 2013.02.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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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이클립스상 3관왕에 오른 ‘와이즈댄’과 한국의 ‘당대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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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이클립스 어워즈(Eclipse awards) 연도 대표마(Horse of the Year)의 영광은 브리더즈컵 마일 우승마인 ‘와이즈댄(Wise Dan, 5, 수)’에게 돌아갔다. 우리시간 20일(일) 미국 플로리다주 걸프스트림 파크(Gulfstream Park)에서 열린 제42회 이클립스 어워즈에서 ‘와이즈댄’은 켄터키 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우승마 ‘아일해브어나더(I`ll Have Another)’와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포트란드(Fort larned)`를 누르고 2012년 경주마 왕좌에 올랐다. 미국 서러브레드 레이싱 연합회(National Thoroughbred Raci... More >> 2013.01.2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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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마 90년 만에 최초로 국제경마대회 개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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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가 2013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한국경마 최초로 외국 경주마를 초청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제 경마대회가 개최된다. 또 우리나라의 경주마가 외국 경마대회에 한국경마 사상 처음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9월 1일에 일본 경주마 3두가 11두의 한국 최강의 경주마와 자웅을 겨루고 11월에는 한국 경주마 3두가 거꾸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경주마와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축구의 한일전처럼 경주마 한일전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유도하여 부정적인 경마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 More >> 2013.01.2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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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사행행위 단속으로 복지 재원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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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가 대선 공약(公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국민에게 한 약속은 공약(空約)이 되고 만다. 정부가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은 결국 세금을 거둬들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럼 세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징수할 것인가? 증세를 통한 징수 방법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조세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움직이는 지하경제를 양성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세금을 내지 않고 흐르는 돈의 규모를 따져보면 종교에 대한 헌금과 기부금이 ... More >> 2013.01.25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