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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최강마들의 단거리 불꽃 레이스 제21회 서울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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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21일)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최강의 국산마들이 총출전해 단거리 불꽃레이스를 펼친다. 첫 미국 원정 우승마인 ‘필소굿’(4세 거세, 이신영 감독)과 서울경마공원 국산마 랭킹 1위 ’지금이순간(4세 수말, 지용철 감독)‘이 첫 맞대결을 펼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삼관경주의 히어로 ‘지금이순간’과 첫 미국 원정 우승마로 국내 무대에서 무결점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필소굿’의 첫 맞대결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레이스다. ‘지금이순간’과 ‘필소굿’은 해외원정과 국내무대 활동이라는 길... More >> 2013.04.2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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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불법사행 행위 와의 전면전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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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생긴 이후 불법사행행위가 독버섯처럼 번져나가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다. 스포츠토토 카지노 복권 경마 경륜 경정 등 합법사행산업을 과도하게 짓누르다보니 생긴 병폐다. 합법사행산업의 매출액은 연간 17조원인 반면 불법사행행위 매출액은 연간 적게는 53조원에서 많게는 88조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많은 돈이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지하에서 움직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한국말산업중앙회와 (사)한국말산업학회, (사)한국승마관광협회 등 3단체는 ... More >> 2013.04.2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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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가는 한국마사회의 마권 종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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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4월12일) 부산경마공원에서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가뜩이나 후진 한국의 경마제도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 해괴한 풍경이 펼쳐졌다. 13두 이상 출전하는 경주에 한하여 삼복승식과 쌍승식 마권을 팔지 않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고 어안이 벙벙해 말문이 막혔다. 도대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정책이며 또 그런 정책을 구사하는 한국마사회는 무엇인가? 마권의 종류가 다른 나라들처럼 차고 넘친다면 그런 정책을 구사해도 무방하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마권의 종류가 부족해 경마팬들의 불만이 높은데 어렵게 개... More >> 2013.04.1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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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씨수말들의 혈통 경쟁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한국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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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다. 경마를 시행하는 지구상 120여 국가들의 경쟁의 최종 목표는 어느 나라가 더 우수한 씨수말을 소유하고 있는가로 귀결된다. 1961년 캐나다에서 ‘노던댄서’가 태어나기 전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등 유럽 경주마들이 세계를 주름잡았다. 그러나 ‘노던댄서’가 태어나면서 세계의 경마산업 판도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대륙이 장악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경마산업 자체가 사양화 길을 걸으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영국과 아일랜드,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폴, 홍콩 등이 다양... More >> 2013.04.14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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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세 순위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도 찬밥신세 면치 못하는 한국 경마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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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복지예산이 97조원을 넘어서면서 세수 확보가 최대 국정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이어지면서 찬반 양론이 들끓고 있다. 찬성하는 쪽은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지하에서 움직여지는 지하경제를 양성화시켜 국가경제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활동을 극도로 위축시켜 가뜩이나 움추러든 경기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주장이다. 장단점이 있는 주장들이지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많이 거둬들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베푸는 것이 ... More >> 2013.04.13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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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으로 경주마를 공급하고 경마의 선진화를 위해 마주제를 혁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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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776호 안정적으로 경주마를 공급하고 경마의 선진화를 위해 마주제를 혁신하자 경주마 경매에서 2억9천만원 짜리 경주마가 탄생하면서 경마산업의 양극화에 대한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수의 마주들이 상금을 독식하고 대부분의 마주들은 손해가 눈덩이처럼 쌓여가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일부 생산자 마주의 경우 관리비를 제때에 내지 못해 마주 자격을 박탈 당할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일반 마주들의 경우도 체납관리비가 늘어나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이고 마주자격을 유지하기 힘든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 More >> 2013.04.1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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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KRA컵마일 경마대회, 대한민국 최고 3세마를 가리기 위한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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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최고의 3세 국산마를 가리는 3관대회의 첫 관문인 KRA컵마일(GII) 경마대회(국1, 1600m, 별정Ⅲ)가 오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국내산 3세마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직은 망아지 티를 벗어던지지 못한 경주마들이기 때문에 출전하는 마필들의 경기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3관 경마대회는 경마선진국일수록 매우 중요한 경주로 취급한다. 경주마 생산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농가들은 대부분 3관 경주에 포커스를 맞춰 경주마 생산을 하는 것... More >> 2013.04.0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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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킹덤 두바이월드컵 우승, 미국말 잔디주로에 약하다는 속설 깨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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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3월30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메이단 경마장(Meydan Racecourse)에서 열린 제18회 두바이월드컵(제9경주, 인공주로, 2000m)에서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이 지난해 부상의 시련을 딛고 감격스런 우승을 일궈냈다. 경주기록은 2분 3초 22. 인공주로에서 열리는 두바이 월드컵에는 미국의 경주마가 우승하기 힘들다는 속설을 보기좋게 깨뜨리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애니멀킹덤’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1억원)가 걸린 두바이월드컵 우승을 포함 켄터키더비 우승 등 G1레이스(세계 최강마들의 경마대... More >> 2013.04.0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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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마 91년 역사상 최초로 신우철 감독 터프윈으로 1,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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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의 산증인 신우철 감독은 지난주 일요일 3월3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800m로 펼쳐진 제11경주에서 조경호 선수가 기승한 ‘터프윈’이 우승을 차지하며 1,1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달 2일 통산 1,099승 기록 이후 5주만의 일이다. 이날 경주에서 ‘터프윈’ 늦은 출발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펼치다 막판 결승 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우철 감독에게 1,100승을 선물하는 순간이었다. 신우철 감독의 1100승 도전은 지난 2011년 3월 ‘터프윈... More >> 2013.04.0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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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시행의 은밀한 곳까지 경마팬에게 수시 공개, 공정경마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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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772호 경마시행의 은밀한 곳까지 경마팬에게 수시 공개, 공정경마 적극 홍보 경주마 한 마리가 특정 경주에 나서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경주 전후 소변·혈액 검사를 비롯해서 3중,4중의 검사체계를 통과해야만 한다. 특히 검사체계의 보안 유지는 경마 시행의 공정성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말 보건원, 도핑검사소, 마방 등이 있는 과천의 서울경마공원 마사지역은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여 24시간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안만을 강화하다보니 여러 의혹을 확대 재생산... More >> 2013.03.3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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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마 경매 최고가 또 경신 ‘엑톤파크’ 자마 2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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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770호 경주마 경매 최고가 또 경신 ‘엑톤파크’ 자마 2억9천만원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의 주관으로 열린 2013년 첫 경주마 경매에서 이전 경주마 경매 최고가인 2억 6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2억 9천만원의 역대 최고가 경주마가 탄생했다. 최고가 주인공은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2세) 자마로 지난 2011년 3월 명마목장의 박정배씨가 생산한 말이며 구매자는 서울경마공원의 김도욱 마주이다. 역대 최고가 자마를 배출하게 된 민간목장 씨수말인 ‘엑톤파크’는... More >> 2013.03.3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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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 및 각 기관들 너도나도 말산업 육성에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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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770호 지방자치단체 및 각 기관들 너도나도 말산업 육성에 뛰어들어 말산업육성법이 발효된지 3년 째에 접어들면서 지방자치 단체 및 각 기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가열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말산업육성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말산업인력개발원은 3월21일 제주 생산육성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과 MOU를 맺고, 중앙·... More >> 2013.03.29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