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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인류 발전에 가장 많이 공헌·희생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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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甲午年)인 2014년은 청마(靑馬)의 해로 말(馬)을 가까이 하는 필자로서는 감회가 남다르다.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물 중에 하나다. 우선 외형을 본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에 가장 매력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매혹적인 곡선, 탄력적인 근육, 그리고 절제되고 도도한 보행을 보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리 만족은 물론 그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인간과 함께 신이 내린 몸매 중에 가장 으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그토록 아름다운 동물이 인류문화에 가장 많이 공헌하고 희생된 동... More >> 2014.01.1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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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언컨대 말, 말산업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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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갑오년(甲午年), 청마(靑馬)띠 해다. 동서양의 신화, 전설, 민속, 풍수학, 역학 속에 등장하는 곧음, 진취, 활달, 행운 등 청마의 상스러움 때문이었을까?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와 각계의 신년인사, 덕담에서 말(馬)이 주류를 이뤘을 만큼 무성했다. 역사가 기마민족의 후예임을 반증해주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말(馬 )을 말(言 )하면 우선적으로 무엇을 떠올릴까. 미루어 짐작컨대 하나같지는 않을 게다. 물론 세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멋진 갈기를 휘날리며 질주하는 역동에서 초... More >> 2014.01.0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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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 의류 전문기업 도약 목표 박차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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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코바 스포츠, 스포츠 라인 국내 런칭 직매장 겸 쇼룸 개설 마장마술 황영식 선수 모델 발탁·TV 드라마 승마복·용품 협찬 화제 박천석 대표 “소비자 기대 부응하며 승마산업 발전 일익 담당” 확고 (주)모드니에꿈(대표이사 박천석)이 ‘페나코바스포츠’ 브랜드의 승마 의류 본격 출시와 시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0년에 각종 의류 생산, 공급을 개시한 이래 외길을 달려 온 기업으로 곧 2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게 될 레저 의류 전문 생산 주체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 More >> 2013.12.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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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 목장 산재보험 적용 대법원 판결 의의와 노동법적 과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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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사건 승마목장을 운영하는 B는 이 사건 승마목장에 관하여 승마장업의 체육시설업 신고를 하고 또한 종목을 말(馬)의 위탁관리 및 대여로 하는 사업자등록을 하였으며, 이 사건 승마목장에는 승마장, 실내 승마장 및 산악승마을 위한 외승코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 사건 승마목장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대중화된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되었고, 예산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이 사건 승마목장이 레포츠 승마장으로 소개되었다. 따라서 이 사건 승마목장은 운동시설인 승마시설을 운영... More >> 2013.11.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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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 현재를 ‘체화’해야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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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항주 교수, 말산업 전문 서적 ‘말산업 문화 경영론’ 발간 말산업의 문화콘텐츠화, 문화·관광산업화 필요성 역설 국내 말산업의 현재를 짚어 내고, 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화의 필요성을 주창한 말산업 전문 서적이 최근 발간됐다. ‘말산업 문화 경영론’은 말산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말산업 발전을 위해 문화산업과의 구체적 연계 방식, 녹색 관광산업으로서의 활성화 방안, 스포츠산업으로의 접근 등을 전략적으로 풀어냈다. 우선 저자 나항주 교수는 서문에서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 자원적, 스... More >> 2013.10.2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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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산업 위축 시 예견되는 사태 직시 심각한 우려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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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주연합회 필두 농·축산업계·말산업 관련 단체 망라 동참 정부·사감위에 경마 집중 규제 지양·불법도박 근절 우선 촉구 “관철 안 되면 연대 투쟁 전국적 전개·강경 대처도 불사” 천명 경마를 비롯해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사행성 산업에 대한 정책을 다루고, 관리 감독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규제 일변도의 계획 수립 및 추진에 문제를 제기하고,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천명한 성명과 건의문이 최근 잇달아 발표됐다. 지난 4일 현... More >> 2013.10.0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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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 신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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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리는 주말이면 말에다 돈을 걸어 ‘마돈걸’이라고 불리는 멋진 숙녀가 동병상련의 당나귀 신사 백팔만 씨를 오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백팔만이 탈법자의 지시에 따라 산 ‘칠성테크’ 주식이 갑작스레 뛰어오른 것도 보았다. 칠성 테크는 장 마감 무렵엔 3600원 대까지 올라서 당장 60만 원의 이익을 남겨주었다. 사실 60만 원은 그동안 잃은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돈이었지만, 주식이든 경마든 이익을 본 기억이 워낙 까마득했으므로 감개무량하였던 것이다. 백팔만은 지도자 ‘탈법자’에게 전화해 심심... More >> 2013.09.2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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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 신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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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 백팔만 씨가 칠성테크 주식을 천만 원 어치 산 것은 지난 주에 얘기한 그대로다. 그런데 한 칼에 15만 주 사자 주문이 척 들어오면서 백팔만 씨의 심장은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사실은 뛸 이유가 없었다. 15만 주 사자가 실시간으로 물량을 쓸어가는 것도 아니고, 한 단계 낮은 호가에 깔아놓은 것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작전하는 아이들이 ‘내가 여기 있다’고 광고하는 효과는 있었다. 경마로 치면 어떤 자가 복승식 3번, 7번 말에다 사인펜으로 칠해 넣은 종이 천 장을 마권과 교환하지 않고 손에 들고만 있는... More >> 2013.09.1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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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 신사2) 인내는 없다. 당나귀는 바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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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 백팔만 씨는 투자전문가 ‘탈법자’의 지시대로 코스닥의 ‘칠성 테크’가 일시 하락하는 오전 11시 경 일단 한 장, 즉 일 천만 원 어치를 즉각 매수하였다. ‘칠성 데크’인줄 알았더니 ‘칠성 테크’였다. 말 이름이 루이든 루니든 잘 뛰는 놈이 좋듯, 데크든 테크든 벌어만 주면 이름 따위는 아무 상관없었다. 그는 주당 3,400원에 3,000주를 한 번에 매수했다. 이 점이 경마와 달랐다. 경마는 좁고 진폭이 큰 반면 주식은 넓고 수익률이 완만하다. 해서 주식은 금액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다. 1억 투자해서 2천 버는 투자자... More >> 2013.09.0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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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유목 트레킹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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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청년기마대, 기마민족 혼과 기상 살리고자 몽골 초원 누벼 고성규 대표, “아날로그로 되돌아간 시간 여행 하고 왔다” 지난달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대한청년기마대(대장 고성규 마구간승마클럽 대표)가 기마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기마민족의 혼과 기상을 살리자는 목적으로 몽골 유목 트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몽골 유목 트레킹은 고성규 대표가 기획·인솔해 한국인 11명과 호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제자들 6명과 함께 서울에서 부산 거리 구간을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의사, 교수, 사진작가, 기마무... More >> 2013.09.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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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 신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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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시인 우영창 씨는 과거 증권회사 지점장을 거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금융이 장악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잘 표현한 대표작 `하늘다리`에는 런 그의 경험과 문학관이 잘 묻어있다. 본지를 통해 소개되는 수필 `당나귀 신사` 역시 돈에 관한 이야기다. 돈과 경마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 보게 될 `당나귀 신사`는 가벼운 듯 하지만 결코 가볍지만 않은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다. (편집자주) 우영창 - 경북 포항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 동서증권 지점장 및 대... More >> 2013.09.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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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마의 진정한 국제교류의 첫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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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RA서울지역본부장 지금까지 외국과의 경마교류는 ‘트로피 교환경주’이거나 기수가 가고 오는 ‘기수 교류경주’였지만, 이번 9월 1일 일요일에 열릴 한·일전은 경주마를 직접 데리고 와서 겨루는 것이다. 경주마의 교류가 경마선진국들이 실시하고 있는 진정한 국제교류인데 한국에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이면서 경마 선진국(PartⅠ 국가)인 일본과 자웅을 겨룬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 경주마들 능력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 이번에 참여하는 일본말 3두는 동경에 있... More >> 2013.08.2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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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의 질주 뒤엔 언제나 가족이 있었다… 진겸·문세영, 말 위에서 전한 삶의 무게
“어린이날엔 말과 놀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5월 연휴 맞이 ‘놀자 페스티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