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물 애호가가 동물 학대를’…SNS에 올린 사진으로 덜미 잡혀
-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영국에서 열린 한 승마대회에 출전한 한 여성이 말을 학대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동물보호단체인 RSPCA는 영국 버밍엄의 한 여성이 자신의 말을 학대한 정황을 포착하고 당국에 동물학대죄로 신고했다. 자신을 동물애호가라고 밝힌 샬럿 맥펄슨(Charlotte McPherson)은 영국 버밍엄 교외에서 열린 승마대회에서 자신의 말과 함께 출전했다. ‘토르’라는 이름을 가진 말은 안장 뒤쪽으로 담요를 덮고 출전했다. 일부... More >> 2016.12.19More >>
-
- “한국, 경마·생산 수준 도약…미래 유력한 시장”
-
‘패시그 팁턴’ 경매마, 국내서 최고 7천1백만 원 기록 10월 미국서 열린 1세마 공동구매 12두 최종 낙찰 (사)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가 12월 5일 국내에서 주관한 ‘2016 미국 패시그 팁턴(Fasig-Tipton) 1세마 공동 구매 경매’를 진행한 결과 12두가 상장, 전부 낙찰되며 최고 판매가 7천104만 원, 평균가 4천941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켄터키 가을 경매의 일환으로 열린 패시그 팁턴 1세마 경매에 국내 마주와 대리인들이 참석, 서울마주협회가 공동 구매한 현황을 보면 수말 14... More >> 2016.12.16More >>
-
- 라이언 무어, 생애 두 번째 올해 최고 기수 선정
-
영국 브라이튼 출신의 1983년생 기수, 라이언 무어(Ryan Moore)가 론진사가 후원하는 올해 최고 기수상에 생애 두 번째로 선정됐다. 재작년에 이은 겹경사다. 와 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2월 9일 금요일, 홍콩 국제경주 종료 후 홍콩 자키클럽 연례 갈라 쇼의 일환으로 열린 론진배 세계 최고 기수상(Longines World’s Best Jockey)에서 라이언 무어는 세계 최고 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세계 주요 경주 출전 성적에 따른 포인트 합산 방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세계 최고 기수 부문에서 라... More >> 2016.12.16More >>
-
- ‘프랭클(Frankel)’, 내년 교배료 12만5천 유로 동결
-
패배를 몰랐던 챔피언, ‘프랭클(Frankel)’의 내년 교배료가 12만5천 유로(13만2천여 달러, 한화 1억5천495만 원)로 동결됐다. 미국 전문 매체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12만5천 유로인 ‘프랭클(Frankel)’의 교배료는 유드몽(Juddmonte) 목장의 가장 높은 교배료로 올해 그의 자마들의 활약과 경매가를 고려한 금액이다. 영국 출신으로 2008년생인 ‘프랭클’은 유럽 씨수말계를 장악한 ‘갈릴레오(Galileo)’ 자마로 현역 당시 14전 14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11년과 2012년 세계 경주마랭킹 1위를 독식했다. 역시... More >> 2016.12.07More >>
-
- ‘애로게이트(Arrogate)’, 세계 랭킹 1위 등극
-
2016 브리더즈컵 클래식 경주에서 캘리포니아크롬(California Chrome)을 반 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한 ‘애로게이트(Arrogate)’가 올해 세계 경주마 랭킹 탑까지 거머쥐었다. 국제경마연맹에서 결정, 전 세계 경주마들의 공식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Horseracingintfed’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마지막 레이싱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집계된 내용에 따르면, ‘애로게이트’는 최종 레이팅 134를 받아 1위에 등극, 레이팅 133을 기록한 ‘캘리포니아크롬’의 아성을 깼다. 켄터키주 클리... More >> 2016.11.26More >>
-
- ‘캘리포니아크롬’, 씨수말로 제2인생 시작
-
2014년 미국 연도대표마인 ‘캘리포니아크롬(California Chrome)’이 내년부터 씨수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미국 전문 매체 는 지난 8일, 켄터키주 테일러 메이드 목장의 대표 던컨 테일러(Duncan Taylor)가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던컨 테일러는 11월 8일 킨랜드 경매 당시 ‘캘리포니아크롬’의 씨수말 전환 내용을 공표했는데, 교배료 4만 달러는 생산자들의 이익을 보증하고 씨암말들의 경쟁적 교배가 이뤄지도록 기대치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전했다. 테일러 메이드 목장 측은 ‘미래 씨수말’로 주목받... More >> 2016.11.25More >>
-
- 국내 도입 씨수말 ‘디바인파크’ 자마, 美 브리더즈컵 준우승 쾌거
-
‘레이디일라이(Lady Eli)’, 암말 최강 경주 필리앤메어터프서 준우승 킨랜드 경매서 200만 달러 낙찰 기대…‘애러게이트’, 클래식 경주 우승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2016 브리더즈컵 월드챔피언십 경주가 현지 시각으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13개 G1 경주, 총 2천8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열렸다. ‘캘리포니아 크롬(California Chrome)’, 브리더스컵 2회 챔피언 암말 ‘비홀더(Beholder)’, ‘애러게이트(Arrogate)’, 켄터키더비 우승마 ‘나이퀴스트(Nyquist)’, 디펜딩 챔피언 ‘... More >> 2016.11.07More >>
-
- 美캠프 펜들턴에 영웅 말 레클리스의 새 동상 건립
-
지난 달 26일 영웅 말 레클리스의 새로운 동상이 공개됐다. 미국 언론지 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미 해병대 소속 레클리스 하사관의 동상의 제막식이 10월 26일 열렸다고 보도했다. 암컷 몽골말인 ‘레클리스’는 로 전쟁이 발발하기 전 `아침해`라는 이름으로 신설동 경마장을 달리던 말로, 전쟁이 터지자 미군 해병에 팔려 탄약과 포탄 등을 나르는 임무를 수행했다. 1953년 3월 연천지역에서 벌어진 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 120사단의 네바다 전투 당시 포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보급기지에서 고지까지 탄약을 날라 전... More >> 2016.11.07More >>
-
- 홍콩 ‘게이트 사고’ 발생, 경마 고객에 126백만 홍콩달러 환불
-
게이트 사고로 출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홍콩 심판들, 무효 선언 브레스게스 CEO, “관습이 문제다”…철저한 조사 약속 현지 시각으로 10월 26일 홍콩 해피밸리 경마장에서 열린 제4경주에서 출발대 게이트가 순차적으로 열리자 홍콩 경마시행체가 126백만 홍콩달러(한화 186억)를 경마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일이 발생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수요 경마’ 중 문제가 생겨 경마 고객들의 돈을 돌려주는 일이 생겼다고 알렸다. 제4경주에서는 게이트 오작동으로 12개의 게이트 중 3번, 6번, 10번, 12번... More >> 2016.11.04More >>
-
- [말산업 박람회 후기 – 해외] 말 두수부터 화려하다
-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승마대회부터 로데오까지, 2천두 이상의 말도 볼거리 중 하나 티켓 파워 등 인기 끌 요소 필요…말 행동학 및 복지 등 실제 필요 지식도 알고 싶다 이번 말산업 박람회는 ‘집’에서 떠나온 점에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었지만, 참가율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샀다. 일각에서는 해외의 말 박람회와 비교하며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해외의 말 박람회들을 소개한다. -기자 말 말 박람회하면, ‘월드 챔피언십 홀스 쇼(World Championship Horse Show)’를 빼놓을 수 없... More >> 2016.10.25More >>
-
- ‘캘리포니아크롬’, 실패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 보인다
-
‘캘리포니아크롬’ 브리더즈컵 클래식 출전 확정, 내년 활동 계획도 있어 중국 홀스 클럽, ‘캘리포니아크롬’ 주주 되다…20여 명과 지분 나눠 가져 북미에서 최고 수득 상금을 벌어들인 ‘캘리포니아크롬(California Chrome)’이 11월에 열리는 브리더즈컵 클래식에 출전할 계획을 밝히며 동시에 내년 6세의 나이로도 경주마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예고했다. 외국의 경마 전문지 〈블러드홀스〉에 따르면, 아트 셔먼(Art Sherman) 조교사는 내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내년에 활동할지는 올해 마무리되... More >> 2016.10.25More >>
-
- 노인의 마지막 꿈 ‘말타기’, 파킨슨병도 막지 못해
-
한 봉사단체가 간접적 승마 체험 도와…넬리, “멋지다” 최근 한 노인의 버킷리스트인 ‘말타기’를 이뤄준 내용의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넬리 제이콥스(Nelly Jacobs)는 전(前) 장애물 승마 선수로, 50대에 파킨슨병이 발병해 87세인 지금까지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넬리의 마지막 소원은 ‘죽기 전 말에 한 번이라도 더 타보는 것’. 네덜란드의 한 봉사단체는 노인들이나 사회적 약자 계층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The Hidden Desires project)를 통해 넬... More >> 2016.10.12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