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Biz 말산업저널

제32회 그랑프리 경마대회 오늘 제8경주, 한 해 경마 총결산하는 축제

오늘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제32회 그랑프리 경마대회가 제8경주 2300m로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마 ‘감동의바다’와 돌아온 황제 ‘스마티문학’, 신흥 강자를 꿈꾸는 ‘마리대물’, ‘벌마의꿈’과 명예 회복에 나선 ‘터프윈’, 국산마의 자존심 ‘지금이순간’, ‘경부대로’ 등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그랑프리 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총 3두다. ‘포경선’(1985, 1986), ‘가속도’(1990, 1991), ‘동반의강자’(2008, 2009)가 주인공이다. 그랑프리 대회에서 국산마가 우승을 차지한 경주는 역대 4차... More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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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선수 4년 연속 100승 달성, 한국경마 91년 역사의 찬란한 금자탑

리딩 자키 문세영 선수가 12월13일 현재 106승을 질주하며 4년 연속 한시즌 100승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문세영 선수는 지난해 147승을 기록해 한국경마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는 3개월간 마카오 경마 원정길에 올라 다승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즌 100승을 달성해 기록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3개월 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세영 선수는 올해 다양한 기록을 세워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런 1년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문세... More >>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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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피의 전성시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혈통스포츠 경마에 있어서 씨수말의 역할은 경마산업의 흥망성쇠를 쥐고 있는 키(열쇠)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 경주마 생산 국가는 어떤 나라가 더 우수한 씨수말을 소유하는가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니피’의 열풍이 거세다. 2012년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딩사이어(최고의 씨수말)에 올랐던 ‘메니피’는 올해도 총 수득상금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딩사어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비록 2013년 경마가 끝나기까지는 3주가 남았지만 2위인 ‘포리스트캠프’와의 격차가 약 21억 원에 달한다. 또한 2세마... More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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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육성은 복합산업의 특성상 정부도 여러 부처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

말산업은 농축산업과 서비스업, 교육 복지 체육 레저 관광 등이 총 망라된 복합산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말산업 육성은 어느 특정 부처만이 책임 질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최근 이런 문제에 대해 합리적 대안 제시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11월 29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LG경영관 116호에서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 서울대 교수)와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 BBQ그룹 회장)가 공동 주최한 ‘교육을 통한 말산업 발전 방향 모색’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More >> 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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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질 높이지 않으면 떠나는 경마팬 잡을 수 없다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경주마들의 박진감 넘치는 질주인 경주(Racing)이다. 얼마나 질좋은 경주를 편성하여 고객인 경마팬에게 서비스하느냐에 따라 경마산업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경주편성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 많은 걱정을 낳고 있다. 예정에 없던 주중 공휴일경마를 시행하다보니 계획되어 있는 경마상금이 모자라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위군 위주의 경주편성을 하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 More >>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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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기업인 출신 한국마사회장 취임, 경마산업 위기탈출 가능할까?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제34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사면초가의 위험에 빠져 있는 한국마사회와 경마산업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마사회장은 33명이 바뀌는 동안 기업인 출신 회장이 취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90년대 초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이전까지는 군장성 출신 인사들이 한국마사회장 자리를 독차지해왔다. 5.16으로 인해 대한민국 자체를 군사정권이 지배하던 시절이었으니 군출신 인사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었다. 그 이후에는 정치인이 주류를 이... More >>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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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행행위 근절은 사감위의 역할을 변경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제3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이병진·이하 사감위)가 검찰청과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특별 대책회의를 갖고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나섰다. 사감위는 11월19일에 열린 대책회의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 등 불법사행산업의 확산을 방지·근절하기 위한 상시적 감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사행산업을 이용한 기업형 조직폭력배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해외 도박사이트 이용자 처벌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사행산업 사이... More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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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세계 진출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다

한국 경마 얼마나 기다려왔던 쾌거인가! 이 영광스런 순간이 있기 까지는 무려 90년이라는 잔인한 시간이 흘렀다. 한국 대표 경주마 ‘와츠빌리지(3세 수말, 우창구 감독)’가 일본에서 열린 경마 한일전(韓日戰) 2차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세계경마에 도전하는 한국경마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포츠 경기를 관전할 때 여러 즐거움 중에서도 이변을 연출할 때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약자가 강자를 물리칠 때 그 쾌감은 배가 된다. 한국은 경마역사 90년, 일... More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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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제교류 경마대회서 설욕전 감행하며 일본 자존심 무너뜨린 ‘와츠빌리지’

세계경마 수준으로 볼 때 변방에 머물고 있는 한국경마가 세계경마의 중심에 있는 일본경마를 침몰시키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경마 91년 역사상 최초로‘와츠빌리지’(3세 수말, 선수 서승운, 감독 우창구)가 26일 저녁 일본 도쿄의 오이경마장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서 ‘와이어투와이어’(출발부터 골인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것) 우승을 차지했다. 멋진 설욕전이었다. 한국 경주마 3두와 일본 경주마 11두가 출전하여 자웅을 겨뤄 이렇게 값진 성과를 얻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숙명의 원한 관계에 있다. 저 멀... More >>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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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경주마 ‘스마티문학’에 거는 기대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서는 행위는 아름답다. 더군다나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재기에 성공할 경우에는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까지 선사한다. 그리고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표본이 되기도 한다. ‘스마티문학’이라는 경주마가 있다. 2011년 데뷔전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4연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스마티문학’은 2세마 최초로 2011년 그랑프리(GI)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망아지 티를 벗어던지지 못한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들이 승부... More >>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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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육성을 위한 범 정부적 노력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말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힘을 모았다.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브리핑룸에서는 ‘승마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승마와 말산업 발전을 위한 합동 계획이 발표됐다. 농축산부는 승마장과 승용마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문체부·교육부는 수요 확대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농축산부·문광부·교육부가 승마활성화를 주제로 협력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승마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 청소년 인성 함양, 건전한 레저문화 형성에... More >>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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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불법사행행위 단속에 전념해 야 한다

제 3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이병진 신임 위원장을 수장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3기 위원회는 법조·관광·언론·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 9명과 관계부처(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추후 체육 및 사회복지분야 민간위원을 각 1명씩 위촉할 예정이다. 제3기 사감위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병진 위원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대학원(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4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기획심의관실 서기관을... More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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