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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율배반적인 말산업 정책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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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은 농축산업과 서비스업, 교육 복지 체육 레저 관광 등이 총 망라된 복합산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말산업 육성은 어느 특정 부처만이 책임 질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관련 인프라 구축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와 레저 승마 관광 그리고 승마대회 유치와 후원에 있어 범국민적 수요 창출을, 교육부는 지속적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정착과 전문 교육 기관 확대를 위한 역할 담당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재활승마의 인프라 구축과 R&D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해... More >> 2014.02.0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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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말갈라쇼의 주인공 ‘클래식걸’ 패션잡지 모델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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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보그 코리아가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말(馬)을 메인 모델로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잡지에 모델로 등장한 말은 지난해 10월 전재식(47·KRA승마단) 국가대표 마장마술 선수 겸 코치가 기승하여 ‘말 갈라쇼’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클래식걸(14세, 암말)이라는 승용마이다. 보그(Vogue)지는 전세계 21개국에서 발행되는 패션 잡지로 트렌드와 스타일을 다루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다. 보그 코리아는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를 주제로 송경아, 박세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과 클래식걸이 함께 ... More >> 2014.01.2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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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생산자, 마주, 승마장 운영자,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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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는 올해부터 일정 수입량만큼 무관세가 적용되는 말 수입조사료 티모시의 신청, 배분, 관리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추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1월17일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 등과 협의를 통해 말(馬)을 위한 수입조사료 총 1만500톤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1차로 6천200톤을 전국 승마장과 3곳의 경마장 그리고 말생산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경주마와 승용마의 마주는 물론이고 전국의 2천여 각종 말사육농가는 무관세 조사료 티모시를 싼 가격에 말에게 먹일 수 ... More >> 2014.01.2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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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의 본질을 외면하고 보여주기 정책만으로는 말산업 발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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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취임 이후 한국마사회가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영혁신을 위한 TF팀이 구성되어 활동하는가 하면 일부 부서의 경우에는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경영혁신안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한국마사회의 부산한 움직임이 어떤 경영성과를 낼 수 있을지 말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특히 경마팬을 경마로부터 멀어져가게 하는 정책들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RA한국마사회 2급 이상 직원들은 1월8일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했다. 노동조합 조합원을 제외한 모든 임... More >> 2014.01.1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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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장외지사 정책 이대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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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는 1월13일 용산역 부근에서 운영중이던 용산지사를 전격 폐쇄했다. 노후된 건물의 안전문제와 건물의 경매진행이 이유였다. 사전 홍보도 없이 전격적으로 폐쇄함으로써 평소 용산지사를 찾아 경마를 즐기던 경마팬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폐쇄 사실을 몰라 용산지사를 찾은 경마팬들은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면서 한국마사회에 대하여 불만을 터뜨렸다. 다른 지사나 경마공원을 향하는 발길보다 아예 집으로 귀가하는 경마팬이 훨씬 많았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편파적 규제 때문에 입장객과 매출액이 급격히 떨... More >> 2014.01.1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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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마 ‘스피디퍼스트’ ‘메이저킹’ 미국 경마 정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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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우수 3세마로 선정된 ‘메이저킹(4세 수말, 마주 김진영)과 ’스피디퍼스트(4세 암말, 마주 고정수)가 1월 7일(화) 미국 경마대회 출전을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마사회는 2008년도 ‘픽미업’을 시작으로 2009년 ‘백파’, 2010년 ‘위너포스’, ‘파워풀코리아’, 2011년 ‘스틸런패스트’, ‘메니피포르테’ 등 매년 연속 미국 무대에 꾸준히 도전해왔다. 원정마들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혈통의 경주마들이었지만, 경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경마에 도전해 지금까지 국산마가 해외 경주에서 우승... More >> 2014.01.1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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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말산업육성 예산 201억원,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 총상금 2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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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올해 말산업육성 예산은 총합계 201억 원이다. 지난해 98억원에서 무려103%나 중액된 금액이다. 증액 규모로만 보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예산이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가 않다. 농림부는 2012년7월16일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무지개 빛 청사진을 내놨다. 계획을 모두 추진하려면 2천5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는 1년 차에 98억원, 2년 차인 올해는 201억원의 예산만을 편성했다. 매년 3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메이단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 총상금은... More >> 2014.01.1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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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혁의 시기 말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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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말띠 해입니다. 지축을 울리는 청마(靑馬)들의 우렁찬 말발굽 소리가 한반도 곳곳에 진동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부터 120년 전 청말띠 해인 갑오년에는 우리 민족사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습니다. 조선 고종 31년(1894)에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동학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교조신원운동(敎祖伸怨運動)의 묵살,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불법 착취와 동학교도 탄압에 대한 불만이 도화선이 된 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억압적인 구조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동학혁명 당시... More >> 2014.01.0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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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고 어려웠던 계사년(癸巳年)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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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간들이 이어졌던 계사년이 저물고 있다. 예년 같으면 경마산업 종사자들은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을 시기이지만 올해는 휴식도 없이 경마를 시행하느라 여념이 없다. 경마 매출에 있어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정해준 총량액조차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마권발매원의 파업까지 강행돼 연말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100% 국민통합, 100% 국민행복을 기치로 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섰지만 국민들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대선 불법과 부정에 대한 혼란한 상황들... More >> 2013.12.2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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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임직원 혼연일체 일심단결, 위기상황 대처능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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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권발매원노조가 임금 및 고용형태 전환을 요구하며 경마일에 파업을 단행했지만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이 투입돼 일심 단결하여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보였다. KRA한국마사회의 마권발매원노동조합은 12월22일 한국마사회와의 단체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 300여명의 마권발매원이 출근을 거부했다. 일부 장외지점에선 발매원 50% 이상이 출근을 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마권을 발매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과 각 장외지점에선 혼선을 피하기 위해 무료입장 시행, 모든 마사회 직... More >> 2013.12.2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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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졸 출신 최단신 신예 서승운의 최우수 경마선수 등극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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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의 ‘작은 거인’ 서승운 선수(기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도대표 경마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543회 경주에 출전하여 78승, 2위 76회 승률 14.5% 복승률 28.8% 기록 중이다. 통산전적은 934전 121승, 2위 114회를 기록중이다.서승운 선수는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2년2개월만인 올해 10월 종전 문세영이 보유했던 최단기간(2년 5개월) 100승(782경기)달성 기록을 3개월이나 앞당겼다. 뿐만아니다. 지난 6월23일 스포서울배를 거머쥐더니 10월20일에는 경기도지사배, 12월1일에는 브리더즈컵에서도 우승했다.... More >> 2013.12.2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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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삼성식 한국마사회 운영 시동, 어떤 성과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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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취임 이후 한국마사회가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영혁신을 위한 TF팀이 구성되어 활동하는가하면 일부 부서의 경우에는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경영혁신안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한국마사회의 부산한 움직임이 어떤 경영성과를 낼 수 있을지 말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특히 경마팬을 경마로부터 멀어져가게 하는 정책들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무료로 입장시키던 지사(장외발매소)에 대해 2011년7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경마팬을 대폭 감소시... More >> 2013.12.20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