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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60호 커버스토리] 아이들도, 선생님도, 수녀님도…국민 모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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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르지 않고 신자들은 목자를 믿지 않는, 교권(敎權)이 땅에 떨어진 시대. 그 괴리를 하늘의 전령사, 말(馬)이 메웠다.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을 맞이해 한국마사회는 소외 지역 어린이집 등 36개 아동복지 시설에 ‘국민드림마차’ 차량을 지원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과 직접 만나 전하는 한국마사회만의 특별한 사회 공헌 사업 일환.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차가 없어 어려웠던 꿈(Dream)들이 국민드림마차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했다. 4년 만에 부활한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말산업이 사회 가치를 ... More >> 2018.10.2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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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9호 커버스토리] 한국마사회, 국민 곁으로 가기 위한 남은 ‘숙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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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의 한국마사회 국정 감사가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국정 감사를 받았다. 국정 감사 주요 화두는 조직 기강 문제와 불법 사설 경마 대처, 장외발매소 사업 등이 공통적으로 지목됐다. 한국마사회의 사회 공헌 사업이 좀 더 국민 곁으로 가기 위해서는 실효성이 있어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그 외 직급별 인건비 비교, 내진 설비 미흡, 경주마 도핑 적발, 문화강좌 축소, 매점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이슈도 등장했다. - 관련 기사 3면 목차 [말... More >> 2018.10.2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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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8호 커버스토리] 말산업이 언론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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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산업이 태동할 때 산업계 종사자를 당혹시키는 건 바로 언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어렵사리 가는데 언론은 ‘사실과 진실과 정의’를 내세워 감시하려고 든다. 언론의 제1책무는 비판이기 때문. 좋은 일 하려는데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으니 불편하다. 불변의 진리는 결국 “칼보다 펜이 강하다”는 것. 펜으로 개인이나 특정 집단을 이긴다는 뜻이 아니라, 산업화가 안착하기 위한 대안과 객관적 시각이 중요하다는 의미일게다. 승마클럽마다 차례로 문을 닫고, 한국마사회는 여전히 동네북이고,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헛된... More >> 2018.10.1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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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7호 커버스토리] 우리 말산업 전통 계승해 미래 비전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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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제15회를 맞이한 제주마축제가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답게 올해 제주마축제는 제주 말 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았다. 첫 시작은 올해 처음 열린 제주 전통 마사제’ 시연. ‘마사제’는 마구간의 토지신, 처음 말을 탄 사람을 신격화한 ‘마사지신’에게 지내는 제사로 말의 무병과 번성을 빈다. ‘제주 말산업의 비전 및 제주 전통 마문화 계승’이라는 테마에 맞춰 10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놀이 행사로 가득했다고. 사라져가는 말테우리가 제주마와... More >> 2018.10.1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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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6호 커버스토리] 국정감사 시작…말산업을 ‘변증(απολογι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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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기아(απολογια). 고대 그리스인들은 논쟁을 즐겼다. 직관이나 경험이 아닌 이성과 논리로 특정 대상을 연구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 우리말로 하자면 ‘변증’, ‘변론’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가장 명망 높은 사람들이 사실은 가장 결함이 많고, 그들만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그들보다 오히려 사리가 더 밝은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각종 증언과 자료를 근거로 정부 기관의 문제를 밝히고 개선하는 일이 목표다. 말산업을 여전히 적폐로 보기 때문일까. 주장에는 비... More >> 2018.10.1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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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국정 감사 D-7] 본질 빠진 말산업…떠오르는 국감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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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실질 첫 국감, 국회의원 출신 기관장 국감 이슈 속 일자리·조직 구성 등 평이 주제 반복…정치계 책임도 한몫 지적 삼복·삼쌍승식 매출·환급률 높아지자 취지·상황 달리 ‘도박 중독’ 2018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국정 감사가 10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19일간 진행하는 이번 국정감사는 문재인정부의 실질적인 첫 번째 국정감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0월 19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 말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말산업저널... More >> 2018.10.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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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5호 커버스토리] ‘경마’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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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競馬). 일정한 거리를 말을 타고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경기. 또는 가장 빨리 달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말에 돈을 걸어 내기하는 오락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그 어디에도 노름, 도박, 중독, 사행 등등 부정적 의미는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경마의 시발은 외국인 선교사, 신부, 교사들이 했던 당나귀 경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 것처럼 말 그대로 생활 스포츠이자 건전한 문화생활 가운데 하나였다. 2022년이면 경마 시행 100주년이 되는 해. 세계 경마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파트Ⅰ진입을 목표로 ... More >> 2018.10.0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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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4호 커버스토리] 말과 사람, 그 인마일체(人馬一體) 신비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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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양대 스포츠, 승마와 경마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이 바로 ‘인마일체.’ 말과 사람이 하나돼 경기하는 스포츠로 두 존재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승마는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동물이 출전하는 종목이며 경마에서 경주마와 기수의 호흡은 승부를 좌우하는 능력이다. 말산업 종사자들은 흔히들 ‘말 귀신’에 씌었다고 한다. 말과 인연을 긍정하면서 한번 말에 빠지면 빠져날 수 없는 운명을 표현하는 뜻이다. 평생을 말과 함께 살아오며 제주마 혈통 보존에 기여한 김용수 씨가 제2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로... More >> 2018.10.0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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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 이슈] 서울과 평양, 두 도시의 말(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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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전까지 신의주·평양 등 북한 경마장 수가 남한보다 많아 김정은 위원장 3대 전시 치적 건물로 ‘미림승마구락부’ 손꼽혀 ‘자본주의’ 스포츠 경·승마 도입…경제·생활 중요시 분위기 방증 사행산업 육성해 재정 확충도…개방·개혁 상징으로 말산업 주목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남북 교류 재개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특... More >> 2018.10.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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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3호 커버스토리] 밤낮 따로 없는 말(馬) 축제…10월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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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이다. 지난해부터 말의 고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매해 10월을 ‘제주 말 문화 관광의 달’로 지정하고 말 관련 축제를 ‘릴레이’한다. 지난 주말에는 이미 ‘제주 의귀 말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제주 고마로 馬문화 축제(5~6일), 제주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6일), 제주마축제(13~14일), 2018 제주승마축제(20일)이 지역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승마대회도 마찬가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를 시작으로 제6회 영천대마(大馬)기 전국종합마술축제(7~9일), 제5회 새만금 전국지... More >> 2018.10.0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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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저널 351호 커버스토리] 우리에게 ‘워라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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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과 삶의 균형, 일명 워라밸이 시대 화두가 됐고, 한국마사회도 일하는 문화와 방식을 바꾸기 위해 ‘6대 실천 운동’을 연중 실시 중이다. 하지만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마는 미시행한다. 서울과 부경, 제주 모두 휴장이며 경마 시행과 관련한 모든 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추석 이후 첫 경마일은 9월 28일 금요일이다. 특수직인 언론은 남들 쉴 때 쉬지 못한다. 주말 근무가 일상인 한국마사회와 동질감을 느낄 정도다. <말산업저널> 기자들도 긴 연휴 기간 ‘워라밸’ 대신... More >> 2018.09.1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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