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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심 깊어지는 경주마 생산 농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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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3월 2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16년 3월 국내산마 경매를 실시했다. 경매를 앞두고 흥행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지속적인 국산마 경매시장의 위축과 경쟁력 저하라는 악재 속에서, 지난해 1세마 시장 미진과 교차위탁 실시로 인한 수요 증가 등 호재가 공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경매 당일 현장 분위기는 마주 97명 일반인 2명이 구매신청을 해 경주마 생산 농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어느 해보다 많아진 구매신청자 때문에... More >> 2016.03.24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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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승마, 외승 활성화 등 승마대중화에 발 벗고 나서는 지방자치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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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승마장들이 야간 승마강습을 선보이면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스포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야간 승마는 일부 특별한 마니아를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이뤄져왔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특정 계절에만 야간승마 강습을 실시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경상남도 함안군이 야간 승마 강습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및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안승마장 내 야간 승마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함안승마장 개장 이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승... More >> 2016.03.1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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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마 호주에 생중계, 1,500억원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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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가 싱가폴과 프랑스, 말레이시아에 이어 호주에도 생중계된다. 국내에서는 찬 밥 신세인 한국경마가 세계에서는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경주실황을 내년 3월까지 1년간 호주로 송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로의 경주실황 첫 수출은 이달 25일(금)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10개 경주가 대상이다. 호주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5일은 부활절 연휴(good Friday)라 호주에서는 경마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한국경마를 호주 국민들에게 쉽게 어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re >> 2016.03.1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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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들도 선진국처럼 누구나 쉽게 마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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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한국마사회는 특별조합마주인 소위 국민마주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재 분양대상이 될 육성2세마를 접수받고 있다. 한국마사회에서 추진 중인 2016 국민마주(특별조합마주)는 경주마 구좌 분양, 즉 한 마리의 경주마에 대한 소유권을 여러 개의 지분·구좌로 분할하여 개별 분양하는 것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해당 경주마를 민법상 합유의 개념으로 소유하고 이들로 조합을 구성하여 마주로 등록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제도는 마필 구매에 관심은 있으나 막연함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보다 낮아진 문턱... More >> 2016.03.1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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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사고로 2개 경주 취소, 그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상한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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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일요일경마에서 한국마사회의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부산경마 제4경주와 서울경마 제8경주 등 2개 경주가 취소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매 전산기기 장애가 발생한 것은 서울 제7경주(오후 2시55분)가 완료되고 부산경남(부경) 제4경주 마권이 발매되면서부터였다. 정상적으로 배당률이 표출되지 못하면서 마권발매 업무가 중단되고 말았다. 부경 4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와 기수들은 게이트를 앞에 두고 문제 해결 안내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당초 15시20분이었던 부경 4경주 출발시각이 15시25분으로 연장되었... More >> 2016.03.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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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커피숍만큼이나 많은 호주의 경마 장외발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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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화상경마도박장’으로 폄훼되는 경마장외발매소가 호주에 가면 커피숍만큼이나 국민들에게 친근하다. 모퉁이를 돌면 하나쯤은 마주친다는 한국의 커피숍만큼 호주에는 장외발매소 숫자도 그만큼 많다. 베팅사업이 가장 활성화된 빅토리아 주의 경우 무려 300개 이상의 장외발매소가 마련돼 있다. 장외발매소를 통한 매출은 전체 규모의 약 40% 가량을 차지한다. 참고로 본장을 통한 매출은 4%이며,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43%, 전화를 통한 베팅이 13%에 달한다. 호주의 장외발매는 TAB(Totalizator Agency Board)에 의한... More >> 2016.03.04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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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산업 같은 부문 단체들 통합 움직임, 한국경마 세계화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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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생산자, 마주 등 경마산업 부문별 단체들의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부문은 경주마 생산자단체다. 경주마생산자단체는 제주지역 경주마생산자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내륙의 생산자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로 나뉘어 있었다. 경주마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과 활발한 생산지원의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등의 제반여건과 풍부한 경주마 수를 기반으로 연중 4차례 경매를 실시하는 등 상대적인 경주... More >> 2016.03.03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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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미디어와 KBSn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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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과 레이싱미디어가 서로 상생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말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말산업은 세계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낙후되어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말이라는 단일 축종을 대상으로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되고 시행된지 5년 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정부는 5년마다 말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1차 5개년 계획 마지막 해로 내년부터 시행될 2차 5개년 종합계획을 준비하는 해 이다. 이런 때에 KBSn과 레이싱미디어... More >> 2016.02.26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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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잠긴 중국 경마시장 장벽 드디어 허물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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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굳게 걸어 잠그고 경마시행을 억제해왔던 중국의 빗장이 풀릴 것인지 세계 말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말산업협회와 홍콩자키클럽은 1월말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 아시아경마회의에서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 중국은 그동안 개혁개방정책을 구사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해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강력한 경마시행 억제정책을 구사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꽃`으로 불리는 경마는 철저하게 억제해왔다. 하지만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 정부의... More >> 2016.02.25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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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 지속적인 외연 확대, 증가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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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에 의해 「2015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8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문 조사기관(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2015년 말산업 실태조사」는 앞서 실시한 2013년 및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말 자원(두수)’, ‘말산업 사업체’, ‘승마시설수’, ‘승마인구수’, ‘말산업 규모・산업연관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를 나타내는 말산업 규모(2014년 말... More >> 2016.02.19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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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마 세계화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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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18년 개최 예정인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1월2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폐막한 아시아경마회의에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확정됐다.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 개최를 희망한 나라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마카오, 필리핀, 카타르 등 총 4개국이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경마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한 것은 1980년과 2005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한국마사회는 1980년 아시아경마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렸다. 2005년에는 제30회 아시아경마회의의 성공... More >> 2016.02.1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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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나인’ 제18회 말산업대상 주요 부문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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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大賞)’에서 2015년 대통령배 우승에 빛나는 ‘트리플나인’이 최우수 국산마, 최우수 조교사 부문 그리고 연도대표마에 선정되며 주요 부문의 대상을 휩쓸었다. 18회 째를 맞은 말산업대상은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4년부터 말산업대상으로 명칭이 바뀌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경마산업 8개 부문, 승마 등 기타 말산업 8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도 박빙이었고, 심사위원단도 선정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More >> 2016.02.12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