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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 이미지 개선위해 레저세 합리적 분배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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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마권 매출액의 70%가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에서 발생하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에는 혜택이 적은 반면 본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더 많은 혜택을 입는다. 이런 불합리한 레저세 분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은 12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주선·윤호중·김병관·김종회·김해영·김현권·이재정·장정숙 의원과 공동으로 ‘레저세의 합리적 분배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More >> 2016.12.1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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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관 제34대 한국마사회 회장 퇴임 후임 회장에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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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현명관 제34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2월7일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후임 회장이 동시에 취임하는 행사가 아니어서 이임식이라기 보다는 퇴임식이라고 하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다. 아무튼 이날 이임식에는 마주협회, 기수협회, 조교사협회, 경주마생산자협회 등 유관단체장들과 상임·비상임 이사, 마사동우회 관계자 그리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현권 의원 측으로부터 ‘최순실 3인방’으로 지목,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현명관 회장의 부인 전영해 씨도 참석... More >> 2016.12.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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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조련사협회 창립총회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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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조련사협회가 창립총회 및 발기인 대회를 열고, 권승주 부산경남 조교사 겸 서라벌대학교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1월 28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 놀라운지에서 열린 창립총회 및 발기인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말조련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말조련사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승주 부산경남 조교사 겸 서라벌대 교수는 취임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관심으로 말조련사협회가 출범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 More >> 2016.12.0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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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 12월7일 오후 2시 이임식 거행, 향후 특검 수사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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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이 12월 7일 오후 이임식을 갖는다. 12월1일 현재 후임 회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후임 회장의 임명이 예정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11월 28일 오후 6시, 차기 회장 지원서를 마감 접수한 결과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만 전 마사회 부회장 등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보통 5명 안팎의 후보자들이 지원했던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두 배수에 이르는 수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고로 현 정권... More >> 2016.12.02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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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승마 대중화를 위해 확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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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여부와 일정을 두고 한다, 안한다, 10월말 또는 11월 중순이라며 설왕설래했던 2016 제주지구력승마페스티벌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사단법인 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하고 2016제주지구력승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렛츠런팜 제주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10일 토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렛츠런팜 제주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10km, 20km, 40km 지구력 경기에 이벤트 경기 격으로 3,200m를 질주하는 ‘경주로 슈퍼 레이싱 경기’도 준비됐다. 대회 첫날에는 제1경기로 슈퍼 레이싱 경기와 개회... More >> 2016.11.28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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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게이트 말산업 연관 기업까지 수사 확대, 사면초가의 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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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검찰 수사가 말산업계를 비롯해 관련 기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말산업계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기존 삼성과 한화는 물론 최근 대명그룹도 최순실과 관련된 커넥션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순실 일가가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이권을 챙기려 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대명그룹이 추진하는 사업에 최 씨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10월28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 비발디파크 리조트를 압수수색하고, 최순실 씨의 이용 내역과 객실 구조를 살펴본 것으... More >> 2016.11.24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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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승마선수협의회, 정유라 때문에 승마선수 전체를 매도하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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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전국승마선수협의회(회장 우정호)가 말산업저널 등 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는 매체들을 통해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불거진 승마 현안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11월11일 국회에서 열린 일부 승마인들의 성명서 발표 내용 중 일부는 모든 승마인의 의견을 대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서에는 ‘승마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요구와 대한승마협회의 쇄신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대한승마협회의 회장사를 지냈던 한화그룹과 현 회장사인 삼성그룹의 퇴진도 요구하고 있... More >> 2016.11.2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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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승마코치 박재홍 전 한국마사회 승마단 감독 특별 인터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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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1987년6월10일 항쟁 이후 최대 인파인 100만명 촛불 시위도 있었다.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사실 소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시발은 정윤회-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개명전 정유연)의 공주승마 논란이었다. 각종 승마대회에서 정유라 선수에 대한 편파적 판정이 문제가 되었고 이에 대해 일부 지역승마협회 구성원들의 발발이 이어졌고 2014년 봄에는 국회에서 양심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최순실... More >> 2016.11.17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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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말(馬) 경매시장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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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馬) 경매 시장을 종합하자면, 정치가 혼란에 빠지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방한 시즌이었다. 투명한 말 거래와 유통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경매 시장으로 쏠린 점은 긍정적이나 경매 이후 개별 거래가 여전해 시장 정착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올해 경매의 첫 포문은 3월 22일 국산마 경매였다. 123두 중 50두가 낙찰되며 낙찰률 40.6%, 평균 낙찰가 4천954만 원, 최고가 1억5천300만 원, 총 낙찰가 24억7천730만 원을 기록했다. 5월 10일에는 상반기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열렸다. 최초로 브리지업을... More >> 2016.11.11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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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수첩] 아빠가 다니는 회사는 ‘한국마사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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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쉰다고, 동네 사람들이 남편 백수 아니냐고 집사람한테 묻더랍니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한국마사회 다닌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회사가 직원들 소식, 관심사를 알리고 전하는 데 관심이 너무 없습니다.” “본부 각 부서별로 취재해 우리 업무를 말산업 현장에 잘 소개하면 좋겠네.” 한국마사회를 출입하며 핵심 간부급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임직원들에게 들은 이야기다. 말산업 현장을 취재하며 마사회에 대한 불만을 듣고 현장과의 괴리를 목격할 때면 답답하긴 하지만, 내부 직... More >> 2016.11.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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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씨수말 ‘디바인파크’ 자마 ‘레이디일라이’ 브리더즈컵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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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3회를 맞이한 2016 브리더즈컵 월드챔피언십 경주가 현지 시각으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13개 G1 경주, 총 2천8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열렸다. 올해 브리더즈컵 특히 관심을 모은 경주는 우승 상금 200만 달러(한화 22억원)가 걸려 있는 필리앤메이어터프(Filly & Mare Turf) 경주였다. 이 경주에는 우리나라 민간목장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입해온 씨숫말 디바인파크(Divine Park)의 자마가 출전했기 때문이다. 올해 브리더즈컵 경마대회는 세계 최고 능력을 자랑하는 ‘캘리... More >> 2016.11.10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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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원동력 유소년 승마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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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렛츠런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승마대중화에 나섰다. 승마시설 수의 증가 그리고 5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승마사업 시장 규모에 대비해 승마 대중화가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유소년들이 보다 쉽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를 활용해 인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10월 22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창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소년 단원, 학부모 ... More >> 2016.11.08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