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는 (사)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 제주은행장)와 결연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제주 지역 사회의 문화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 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메세나’란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향하고 기업과 문화예술 부문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고자 제주메세나협회는 2015년 12월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2016년 1월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메세나협회는 7월,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 있는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공연 기획·제작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연사업을 추진했었다. 뮤지컬이나 연극, 음악 공연 등 공연예술 중심의 작품 기획 및 제작을 하는 단체 최대 3곳에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 선정 단체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정한 장소에서 최소 1회 무료 공연을 개최해야 하며 2회에 걸쳐 렛츠런파크 제주와 렛츠런팜 제주의 공연 장소도 무료로 대관도 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9월 6일 (사)제주메세나협회와 결연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