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7일 3일간 국장 및 취소로 보전경주 전격 시행
- 총 42개 교차경주 전국에서 즐긴다!!

휴장기에 해당하던 12월 넷째주에 보전경주가 시행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던 경마매니아들은 화끈한 경주를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경주일 축소로 인해 당초 12월 넷째주는 경주가 계획되어 있지 않았으나, 올해 두 번의 전 대통령 장례식과 최근 경주로 결빙으로 인해 서울경마가 취소되면서 각 경마장별로 부족한 경주수를 보전경주로 시행키로 한 것.
우선 서울경마공원은 국장으로 인해 취소된 11개 경주와 경주로 결빙으로 인해 취소된 10개 경주 등 총 21개의 보전경주가 시행되며, 부경은 13개 경주, 제주는 18개 경주가 각각 경마장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마사회는 내년부터 경주시행일이 변경시행되는 제주경마공원의 경주일 조정을 앞두고 점검차원에서 보전경주를 금·토일에 시행하고, 부경경마는 금·일에, 서울경마는 토·일에 시행함으로써 25일부터 3일간 매일 2개 경마장에서 시행되는 경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크리스마스인 25일(금)에는 부경경마 8개 경주와 제주경마 9개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과 부산경마팬은 부경 8개 경주와 함께 제주 5개 경주를 교차경주로 즐기게 되고, 26일(토)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함께 제주 4개 경주를 교차경주로 베팅할 수 있다. 27일(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부경 4개 경주를 즐기게 된다.
이로써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교차투표로 금요일 13개 경주, 토요일 14개 경주, 일요일 15개 경주 등 총 42개 경주를 즐기게 되었다.

※ 12월 4주차 경마공원별 발주 시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