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발전 전략 공유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31일 전북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에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1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 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 공유를 위한 자리로 스마트팜 현장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이뤄졌다.

제1주제 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제2주제 발표에서는 ‘양국의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8년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농업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으로 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대한 전략과 향후 협력 발전 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1일 전북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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