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예주거리 제도를 부활 시켜야한다.

출발 예주 거리 제도란 

경주마가 

게이트를 이탈후 특정거리(10m)내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경주를 불성립 시키는 제도이다.

뚝섬 경마장시절 

출발신호가 울린후 15m이내에서  

기수낙마,마필충돌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시

발주위원은 빨간색 깃발을 들어

경주를 중단시켰다.

 이후 경마개최위원장의 최종 승인하에

해당 경주를 재 출발시키거나

아예 동경주를 취소시킴 으로써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마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담보했으나

국제경주의 흐름을 반영하여

1992년 7월초에 폐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 제도 폐지후 1993년 9월 추석을 

한주 앞두고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인기마필인 케뷔가 낙마되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싯점에서 과거의 

출발 예주거리제도가

다시금 주목 받는 것은

11월 30일 부경 6경주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이다.

경마고객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경마시행의 미숙함과 불가피한 점때문에

고객들이 많은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제경주의 규칙을 준수하되

한국적 경마문화를 도입하여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싯점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