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지수라는 단어는 경마에서 최대의 화두가 아닌가 싶다.
승부지수의 개념이란 포괄적이기에 어떠한 것이 승부지수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게 승부지수다,라고 정확한 답을 못 내린다.

하지만 분명 승부지수란 있다.
신마 승부에 강한 마방/신마 승부에 약한 마방.
승군 착순에 민감한 마방/승군 착순에 무딘 마방.

능력 마필을 견습기 수를 기용시켜서 승부 기피를 하는 마방.
비 인기 마필을 능력 기수로 기승시켜서 선전을 하는 마방.
현장에서 급작스럽게 기승 기수의 변수를 가하여 강한 승부를 띄우는 경우등.

승부 지수가 일정하다면 늘상 쩜배당이
결과의 주류를 이루겠지만 변수천국의 게임인 경마에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경마가 16년째이지만
경마만이 가진 방대하고 넓은 호수의 베일을 벗기지 못하고 있다.

기껏해봐야 승군착순을 가지고 승부를 해야 한다.
아니면 승군착순에 걸려 승부기피를 할지 모른다는
아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사항들로 승부지수를 논할뿐이다.

좀더 깊이 승부지수를 논하신 분들은 마주의 승부지수를 논한다.
이것도 잘못 해석하고 진맥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참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물론 마주 분들의 승부 지수가 마방의 승부 지수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세분화된 승부지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다.
마방의 수보다 마주분들의 수가 많기에 더 구체적이다.

마주 분들의 상금이 없어 이번에는 강승부를 할것이다.
내지는 마방의 상금이 없어 "강"승부를 할것이다.

그것도 오류이다,
마주의 입상 패턴을 살펴보면,
어느 마주는 상금이 거의 없어도 강승부를 하지 않는다.

또 어떤 마주는 상금이 많아도
능검을 마친 마필을 바로 전력 질주시켜 우승을 거머쥐는 경우가 많다.

연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참 어렵다.
연대라는 새로운 과목이 경마의 분석의 과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수 연대,조교사 연대 마주 연대가 있다.
일시적인 연대와 영원한 연대가 있다.
어떠한 관계가 연대이고 그게 실질적으로 존재하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연대가 존재한다면 실핏줄처럼 얽혀 있고 모든 경주에 얽혀 있다.
이것을 감지하려는 것은 혼돈속으로 뛰어 드는 일일수도 있다.
혼돈은 더욱 큰 혼란을 초래한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경우,하지만 결코 부정하질 않는다.
운명학에서 말하는 일종의 천기누설이랄까?

그걸 주로 원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심리는
"낚시하는법"을 배우려하기 보다는 고기 덩어리만 원하는 이들의 급한 이들의 돌파구다.

연대도 잘못 해석하면 크게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연대도 변한다.
인간사의 일들이고 인간들과의 관계이다 보니 바뀐다.

이러한 모든 사항들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려면
결과를 데이타한 본인만의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과 엄청난 관심과 너무도 많은 것을 투자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이런 말들을 한다,공부가 무슨 필요가 있냐고?
공부를 하면 정복은 아닐지라도 분명 근접은 할수 있다.

그런 상태가 중급 정도의 실력이라고 보면 될것이고
중급자의 실력에 접어들면 비로서 경마와 자신의 싸움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될것이다.

우린 너무 쉽게 커뮤니케이션의 많은 정보를 동시에 받는다.
그 정보의 만연속에 오히려 혼돈속으로 깊이 빠져 들기도 한다.

이러한 혼돈은 고유의 기초적인
지식의 부재속에서 무조건적인 수용이 문제이다.

혼돈은 또다른 혼돈을 가져다 줄수가 있을 것이다.
이런 혼돈의 만연속에서 자신을 지킬수 있는건 자신만의 노하우.

그걸 체계화한 논리로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주말이면 상당히 많은 분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바쁘다보니 많은 대화를 하지 미안합니다.
평일에는 한가하니 토로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무료입니다.
H.P[010-9881-9500]입니다.

박승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