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10분전부터의 배당판은, 발매마감까지 마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최종의사결정이 그대로 표현됩니다.
마감되기까지 배당판에서, 어떤 마필이 배당만 깎아먹고 있는 헛바람인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나의 경험담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승식 기준입니다.
이는 저배당을 공략할 때.... 단방마권을 사야하는데, 막상 의사결정을 내리기 곤란한 홀짝 같은 경주일때, 주로 제가 써먹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마감10분전에 1번마가 단승식 최고 인기마필이고, 2번마가 단식 2위 마필이고 3번마가 단식 3위마필이라고 합시다.
3파전 양상이라 인기 1~3위 마필의 단식 배당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권이 발매되는 시점, 제일 처음 배당판이 켜졌을 때, (예매 마권배당) 복승식 배당판이 뭐가 깜박이고 있는지 미리 적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1번과 2번이 깜박이고 있었다면 그대로 마감 10분전까지 유지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마감 10분전쯤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면 1번과 2번중에 한 마리는 무조건 간다고 믿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감 10분전쯤부터(주로출장중) 되면 뭔가 배당하나가 자꾸 내려가고 있다고 칩시다.
그것이 3번이라고 하고, 3-1, 3-2의 배당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는 3번마가 간다는 쏘스가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3번마의 단승식 배당판과 연승식 배당판을 유심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3번마의 단식과 연식배당이 복승식과 같이 떨어지면 인정해줄 필요가 있으나, 그게 아니라면 그건 오히려 1-2마권에 몰리는 배당을 더 이상 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한 허위쏘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1-2-3의 3파전에서 3이 간다며 바람을 넣습니다. 연식은 가만히 있는 것 같은데.... 복식만 떨어집니다.
거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3-1, 3-2마권을 사도록 대중들을 부추키면 1-2마권의 배당은 가만히 있거나 1-2마권의 배당은 오히려 약간 올라 갈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3파전 양상에서 예를들어 마감 15분전까지 1-2는 3.6배, 1-3은 4.5배, 2-3은 5.5배였다고 치고, 마감 7분전쯤 3번이 간다고 바람이 불어, 1-2는 3.5배, 1-3은 3.9배, 2-3은 4.2배가 되었다면, 3번마 단식과 연식 배당이 그대로이거나 내려가는 정도가 극히 미미할때는 그냥 1-2를 사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이 3번마 배당의 거짓입니다.
주로 우창구, 임대규 기승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러므로 마감 임박해서 그 번호하나를 축을 놓고 여러개의 마권조합이 우수수 떨어진다면 그 번호의 마권은 전부 바람일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마감 5분전 마구 떨어지는 배당은 오히려 의심하고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감 10분전부터 발매마감까지 배당은 오히려 가만히 있거나 점일배 정도만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저배당이 가장 확률적으로도 안정적입니다.
그렇지만 연식과 단식이 동시에 떨어지는 바람의 배당은 진실일 경우도 많으니, 이점 유념해서 살펴보셔야 할것입니다.
이해하시기가 복잡하실지 모르나, 어쨌거나 마구 떨어지는 댓길 마권은 들어올때 보다 안 들어 올때가 더 많았다는 사실 잊지마십시오.
다음카페->낫포가튼에서 퍼온글임다. 좋은글이 많으니 회원님들 가시어 눈팅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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