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상입니다,,지난 한해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2013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그리고, 항상 건승하고 건강하십시오,,,

 

 

★ 버킷리스트와 경마장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이 출연한 영화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통해 알려진 용어로 일종의 ‘인생 계획’.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중세시대 교수형 집행이나 자살 시,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에 올라간 다음 이를 걷어차는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에 의해 목을 맨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버킷리스트는 뜬 구름이 아니라 이루어질 수 있는 아름다운 꿈이다>

 

버킷 리스트란 말을 유행하게 한 영화 <버킷리스트>

2007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버킷리스트>는 죽어가는 한 인물의 버킷리스트 실천 이야기다. 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는 괴짜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잭 니콜슨)와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입원하며 인연을 맺는다. 둘은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내려간다. 하지만 카터는 살날이 1년 조차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뒤, 버킷리스트를 버린다. 에드워드가 그 리스트를 발견하고 모든 항목들을 한번 실현시켜보자고 설득한다.

 

그리고 더 많은 항목들을 추가하면서 모든 비용을 지원해 주겠다고 한다. 결국 이들은 병실을 뛰쳐나가 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한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셸비 무스탕을 운전하고, 북극 위를 비행하고,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엉덩이에 문신을 하고, 아프리카 사파리를 여행하고, 중국 만리장성에서 오토바이를 몰기도 하며 세계를 여행한다. 결국 카터는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 중 죽고, 에드워드에게 남은 항목들을 혼자마저 끝내라고 유언한다. 결국 평생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죽은 에드워드. 이 영화를 보면 누구나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당장 실천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버킷리스트에 관한 책

1. <버킷리스트> 김창균 유영만 지음, 한국 경제신문사 펴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자 한다면 이 책부터 보면 좋다. 많은 사람들의 실질적인 버킷리스트 사례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부터 우리 사회의 평범한 직장인, 죽음을 앞둔 환자, 코미디언 등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내 꿈을 찾을 수 있다. 또, 나의 버킷리스트와 표 등 작성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2. <일주일이 남았다면> 카렌 와이어트 지음. 이은경 옮김. 예문 펴냄.
많은 이들이 사람들은 죽음을 나와는 요원한 일로 느끼지만 죽음이 예견되어 있다면 삶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25년간 호스피스 병동의 의사로 살아온 저자는 삶의 막바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죽기 전 꼭 해야 할 일 7가지를 정리한다. 마음껏 사랑해보고, 미움이나 걱정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감사하면서 살 것 등. 간단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들이다.

 

3.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
실업계 최초의 도전 골든벨의 신화 저자의 버킷리스트를 다룬 베스트셀러들. 어린이용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어린 시절 가난, 왕따, 가출 등의 문제를 겪고, 골든벨을 울리며 연세대학교 진학 후 골드만삭스 취직 등 인간승리의 스토리를 써내려갔으나 25살에 암 선고를 받는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놓은 게 아니라 오히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죽기 전 하고 싶은 73가지를 작성하고 암을 극복하고 지금은 오히려 버킷리스트를 추가해 꿈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아부다비 사막, 에베레스트, 공사현장 등 세계 25개국 365명의 꿈을 인터뷰하며 책에 담기도 했다.  

<틈틈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적어보자>

스스로에게 묻자

버킷리스트 작성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1) 몸을 던져 빠져보고 싶은 일이 있는가?
2) 가보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
3) 내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물건은 무엇일까?
4) 평생 꼭 만나보고 싶은 인물,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때 당장 할 수 있는 것, 1주일, 1개월, 3개월, 1년, 5년 단위로 끊어서 생각해 보자. 작성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외에도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평생 일하고, 어려운 집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온 평범한 여성이 암 선고를 받고, 탱고를 배우고, 해외여행을 가고, 남자친구를 만나며 인생을 다시 만드는 이야기다. 누구나 “꿈은 지금 당장 꾸고,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꿈을 꾸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짧은 인생을 생각하면 꾼 꿈을 상황 때문에 미루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영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는 지금 꿈 실천을 망설이는 당신에게 이야기 한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상기는 새로운 해인 2013 계사년을 맞아하여 경마장을 자주 찾는 경마팬들도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자는 취지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자료를 찾아 옮긴 글이다. 그리고, 이 글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취지는 경마장을 드나드는 경마팬이나 베터들의 입장에서도 경마장을 드나들면서 나름대로의 베팅 원칙 즉, "경마장 버킷리스트" 또는 "베터 버킷리스르"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고유 원칙을 정해서 경마를 즐긴다면 경마인생이 좀더 나아지지 않을 까하는 생각으로 글을 이어가고자 한다.

 

필자는 지금 전문인 또는 예상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평일에는 경마책자나 신문, 온라인 싸이트, 카페 등에 경마 관련한 글(예상 글이나 마번,칼럼 등등)들을 올리고, 경마가 열리는 금, 토, 일요일에는 현장에 나가서 활동하며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예상인이나 전문인이 그랬듯이 저 역시 이 생활 전에는 수많은 시간과 세월동안 베터의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위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같이 매 경주는 아니지만, 본인이 정한 일정 한도의 금액내에서 베팅의 묘미를 즐기고 있다. 다만, 아주 적은 금액으로 하는 방식이기에 돈질을 많이 하는 경마팬들이나 베터들에게는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나름대로 이런 원칙 즉, 나만의 경마장에서 아무리 소액이라도 베팅 시에는 꼭, 지키고자 하는 원칙들을 이름하여 "경마장 버킷리스트"라고 명명하고 실천하고 실행 중이다.

 

그 내용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경마장 출발 전에 미리 정한 금액만을 베팅하기.(통장이나 주머니에 여유자금이 있어도 절대 미리 정한 금액 이상은 절대 하지 않고 후일을 도모하기)

 

②. 돈을 타인에게 빌리거나 융통해서는 절대 베팅하지 말고 얼마가 됐든 여유자금 내에서만 베팅하기.(무리한 베팅으로 패가망신한 지인들과 경마팬들을 그동안 너무 많이 보아왔다)

 

③. 경마장에서는 절대로 경마자금으로는 돈을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하지말기(참 지키기 어려운 원칙으로 개인적으로 작년에도 이백만원 떼였슴. 그 이후로 그 인간과는 인간 관계 정리. 한 마디로 돈 잃고 인간도 잃는다.)

 

④. 절대로 매 경주 베팅을 하지 말고 선택한 승부경주나 노리는 경주만 붙기(개인적으로는 소액 경마를 즐기다보니 중고배당 터질 가능성 농후한 경주로 집중하는 스타일)

 

⑤. 가급적이면 마필 상태와 기수 동향을 끝까지 지켜보고 베팅하기, 사전예매는 절대 사절.(예시장과 주로윤승 그리고, 출발 대기 시의 마필 상태나 기수 모습 등을 끊임없이 전반적으로 체킹)

 

⑥. 경주 중간에  목표했던 금액 이상을 따면 목표금액은 비축하고 나머지 금액만 가지고 베팅하기(개인적인 목표치가 필자는 오십만원이다. 워낙 소액 베터이다보니,,,)

 

⑦. 돈이나 구매권 그리고, 마권, 지갑 등은 꼭 소중하게 보관하기(분실하고 도난 당하는 경우도 많은 곳이 경마장이고, 실제로 필자도 여러 번 그런 경험이 있다)

 

⑧. 경주 관람은 기본적으로 결승선 이후까지의 상황까지도 꼭 보기, (현장 복기를 해야 후일을 도모할 수가 있고, 차후 출전 경주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서 필자는 결승선 근처에서 거의 모든 경주를 본다)

 

⑨. 예시장에서 절대로 기수들에게 나쁜 말이나 욕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응원하기(필자가 힘을 주고 붙고자 하는 경주에는 가급적이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요령 필요하시 분은 언제든지 오시라, 대환영하고 같이 응원하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⑩. 경마장에서 나설 때 한 푼이라도 꼭 남기자(차비나 저녁값도 없이 몽땅 베팅해서 죽고 구걸하는 모습이나 광경은 같은 경마인으로 참으로 안타깝다)

 

상기의 열 개 내용에 대해서 이견이나 동의하기 힘든 내용도 있을 수는 있다는 점을 필자는 인정한다. 다만, 필자도 경마전문인 이전에 베터이기에 나름대로 경마장에서 꼭 지키고자 하는 사항들을 정해서 경마장 생활을 장기간 이어가기 위함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상기와 같은 내용은 아닐지라도 경마장에 출입하면서 꼭 실천하고자 하는 일들을 몇 가지라도 정리해서 "경마장 버킥리스트"를 만들어서 원칙을 세우면서 경마장을 출입한다면 보다 나은 경마인생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필자의 "경마장 버킷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소개해 보았다.

 

다가오는 이번 주 경마일에는 이 글을 읽으신 분 모두가 승리하고 대승을 거두시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제발 이제는 끝장내야 살 수가 있습니다,,,사연과 내용도 모르는 무모한 베팅으로 피땀어린 생돈으로 말밥만 주는 경마는 이제 그만,,,Stop, Stop, Stop"

Go, Go, Go,,,Victory,,,경마라는 괴물 앞에서 저와 함께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약속을 감히 드릴 수는 없지만,,,

자주 이기는 경마, 이길 때에 확실하게 이겨드리는 경마만큼은 꼭, 꼭, 꼭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적중과 승리만이 살 길입니다,,,

 

※주목, 주목, 주목,,, "승리 방정식",,,현장 출정전 필수 체크 요망: "승부경주 4개에 한하여 본예상을 실시 중입니다,,,녹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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